생활/괴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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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4
이 이야기는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인스티즈 - 붉은광대님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4' 특별편 1 특별편 이야기는 20살 이후에 일어난 일임 귀신보는 녀석은 퇴마 1편 에도 말했듯이 일본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음 아쉬운분들 계시면 죄송 (제목 바꿔야 하는지 고민됨) 학교가 집에서 그다지 먼 거리가 아니었음에도 난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했음 (남자의 로망이었음) 근데 학교 근처에서 자취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학교 근처의 자취방은 여관이 되기도 하고 술집이 되기도 하고 제2의 과방이 되기도 함 당연히 내 방엔 여러 동기나 선후배 들이 왔다 갔는데 그때 내 방에서 대부분 기괴한 일을 꼭 한번씩은 겪고 갔음 그들에게 들은 얘기들을 짧게 간추려 볼까 함 당시 내 자취방은..
2021.03.07 -
[실화]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3
이 이야기는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인스티즈 - 붉은광대님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3' 군고구마 1 여름휴가가 최고의 에피소드라 앞으로 에피소드들이 부담됨 여름휴가 편을 마지막에 풀었어야 했는데... 귀신보는 눔아가 패밀리들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 않음. 그 이유가 자신이 영기 가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귀신들이 잘 다가오고 자주 접촉한다고 함. 때문에 그눔아하고 같이 있으면 영기가 없는 사람도 귀신과 접촉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함. 그래서 주변 사람들 휘말릴까봐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함. 여름휴가 편에도 글에 언급했듯이 난 죽었다 깨나도 귀신을 볼수 없는 인간임. 그래서 그눔아도 날 편하게 잘 붙어다님. 그놈이 영기가 있건 없건 나는 해당..
2021.03.06 -
[실화]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2
이 이야기는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인스티즈 - 붉은광대님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2' 가위눌림 이번편은 에피소드라기 보다 그눔아와 했던 심령사진 편의 QnA 같은거임. 나는 귀신을 너무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음 (고등학교때 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궁금하긴 함) 무서운 얘길 아직도 즐기고 많이 찾아다님. 오컬트 얘기 중에 가장 많이 듣는게 가위에 관련한건데 나는 불행히도 가위에 눌린적 조차도 없음. 그래서 귀신 보는놈한테 물어본 적이 있음 나 : 가위 눌리면 귀신 보이냐? 귀신보는 놈 : 꿈이야 그냥. 그리곤 가위에 관한 괴담을 보여주거나 들려주면 피식 거리면서 개꿈이라고 함. 가위에 정말 귀신이 나타나는건 열에 한번정도로 정말 전하고 싶은 메세지나 무언가가 있을때 나타난..
2021.03.05 -
[실화]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1
이 이야기는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인스티즈 - 붉은광대님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1' 폐가체험 친구중에 귀신보는 놈이 하나 있었음 나는 정상인이고 당시 귀신을 매우 보고싶어했음 (궁금해서) 여름방학때 친구들끼리 신도로 놀러갔는데 길 옆 수풀로 우거진 곳에 2층까지 덩쿨로 뒤덮인 폐주택을 보게 됨 밤에 귀신보러 가자고 내가 졸랐는데 다들 싫다며 안가고 귀신 보는 친구놈만 걱정된다며 따라옴 후레쉬를 준비해오지 않은터라 달빛에 의지하며 폐가를 찾아감 너무 어두워서 휴대폰 불빛으로 폐가안을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스걱스걱 톱질하는 소리가 남 그때 발밑에 나무판대기 같은걸 밟아서 - 빠각 - 하는 소리가 크게 났고 톱질소리도 갑자기 멈춤 그 순간 그 귀신 보는 친구가내 손을 잡고 미..
2021.03.04 -
[괴담] 심야택시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다음카페 - 붉은 벽돌 무당집 '심야택시' 차창에 부딪히는 빗발이 조금씩 굵어지기 시작한다. 나는 와이퍼를 한 단계 더 올렸다. 장마라서 그런지 이 놈의 비는 그쳤다가도 금새 다시 엄청나게 퍼붓곤 한다. 이러다가 진짜 오늘 영치금도 내지 못 할 거 같다. 그나저나 정말 오늘은 손님이 없다. 간간히 반대편 차로에 차가 지나가는 것만 제외하고는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보통 이 시간 대에는 취객들이 많이 나오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헤드라이트에 비치는 빗물의 양을 보니 정말 비가 많이 오는 걸 느낀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이상한 느낌이 든다. 마치 몸이 공중에 뜬 듯.. 정확히 표현하자면 도로위를 미끌어지는 ..
2021.02.17 -
[실화] 친구의 기이한 경험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공포의라디오0.4MHz 쌈무이 양증님 '친구의 기이한 경험' 제가 제보하는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닌 친구 이야기인데요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기이해서 제보드립니다 (다소 짧음) 친구는 편하게 A라고 부르겠습니다. A가 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날도 A는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명은 문명5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임은 한번 하면 5시간 이상은 걸리는 게임이죠 그래서 A가 그 게임을 하고 나면 언제나 새벽이었죠 A는 게임을 끝내고 집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집은 빌라이구요 담배를 피며 핸드폰을하는데 그거 아세요? 어두울 때 핸드폰을 하면 핸드폰 빛 때문에 주위가 잘 안 보이는 것.. 그런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던 도중 ..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