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괴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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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무당 네티즌이 말하는 사람의 인생
출처 : 오늘의유머 사후세계 지옥 천국 없어. 논란거리라 좀 말하기 그랬는데 카르마라고 나중에 검색해봐봐.. 그냥 한생의 업장 그대로 다음 생까지 이어진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그냥 옆에 할머니가 말해주는대로 말하는거야. 내 몸의 삼십퍼는 할머니꺼 같아 내가 느끼는건 사람들의 기운이야..귀신 무서워하지 마라. 무서운건 사람이야 점보러 오고 결과를 말해줘서 그 결과가 비틀리는 경우가 많아. 대략적인걸 보고싶다면 사주를 보는게 더 나아. 여담이지만 다짜고짜 부적쓰라고 굿받으라고 하느 사람들 다 믿지마. 사기꾼이야. 신내림받을때는 내가 아닌거같아.. 이걸 뭐라 표현해야되냐. 정말 정신이 시공간을 넘어 아득해지는 기분이다. 명현현상이라 그러나 우리나라엔 해로운 귀신 별로 없어.. 근데 일본..
2020.05.27 -
[괴담] 새우니
'새우니' 기본적으로 기후는 자연에 영향을 준다. 기후또한 자연이지만, 지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주까지 비롯된 인력과 태양광 등이 좌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어려운 생각을 되뇌며 복잡하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는 성철은 취미로 도보여행을 하는 중이었다. 무척이나 더웠다. 이미 소지한 생수는 동이 나 버렸다. 단지 물 때문에 자신의 가방이 무거워 질 것이 귀찮아서 적게 담아온 것이 실수였다. 조금만 물을 안마시면 장대비같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는 땀에 체내수분은 몸에 바로 와닿을만큼 탈수현상을 일으켰다. 살기위해 물을 마신다, 하지만 곧 보충된 수분은 다시 빠져나가 버린다. 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싶었지만, 올해 여름은 악명이 자자한 동경의 여름마냥 살인적이었다. 더군다나 인적이 아예 없는 길..
2020.05.26 -
[괴담] 호기심 천국 촬영 중 일어난 우물괴담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호기심 천국 촬영 중 일어난 우물괴담' 호기심천국이라고 예전에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개그맨 김현기씨가 호기심천국 촬영으로 일주일동안 일본을 갔습니다. 일본의 여러 괴담의 장소를 가는 컨셉이었는데 마지막에 갔었던 곳이 어느산에 있는 우물이었습니다. 우물을 찾아간이유는 우물안에서 많은사람들이 자살을 했다는 것. 동네주민들에게 방송을 위해 인터뷰를 했으나 우물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꺼리며 절대 가지 말라는 만류의 말만 할 뿐이었죠. 3명의 일본사람이 취재를 갔는데, 한명은 실종, 한명은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한명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겁니다. 스태프들도 사람인지라 회의를 한 결과, 제작비를 들여 왔으니 촬영을 안 할 수는 없고... 긴..
2020.05.21 -
[괴담] 가위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루리웹 괴게 - 푸른랩터 님 '가위' 그날은 참 맑은 하늘이 보였던 오전이였다 문 밖에서 보였던 그 사람만 아니였으면... 좋은 하루가 됐을지도 모른다 약 1달전쯤 밤새 친구들을 만나고 아침에 들어와 잠을 청할때 겪었던 일이다 밤새 친구들과 놀고 아침에 들어와 세면을 끝내고 자려고 하는데 날씨가 이제 슬슬 여름이 와서 그런가? 너무나 더운거다 어머니가 잠깐 동네 나가셨으니까 금방오시겠다는 생각에 집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칸막이만 내리고 이불을 깔고 단잠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깊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잠이 깨는것이였다 그런데 잠은 깼는데 눈만 떠지고, 몸은 움직이지가 않았었다 "아.. 가위 눌렸구나?" 군대에 있을 때에도 심심치 않게 겪..
2020.05.19 -
[괴담]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 살고 있었다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날 밤이었다 엄마와 텔레비전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 벨이 울렸다 밤에 우리집을 찾아올 사람이 없었기에 의아했다 "누구세요?" 라고 묻자 "죄....죄송합니다.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라는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 느낌으로는 40대 정도 묘하게 벌벌 떠는 느낌이 이상했다 "누구세요? 혹시 엄마 아시는 분이세요?" "모, 모, 모릅니다...초면에 죄송합니다...길을 잃어버려서 그래서..."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없었다 보다 못한 엄마께서 인터폰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체 누굴까 하고 현관 옆 창문으로 봤다 ..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