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폐교에 간 친구가 돌아오지 않는다 (스압 주의)

2021. 8. 27. 00:29생활/괴담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스레딕 괴담

'폐교에 간 친구가 돌아오지 않는다'

 

 

 

• 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32:31 ID:nEWi+j+Ei++
어제 일어난 일이다.
친구랑 나랑 둘이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하나 걸고 폐교로 들어가기로 했던 걸로 내기했었다.

• 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34:48 ID:nEWi+j+Ei++
요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적어도 하나에 가장 싼 것도 육천원 넘어가는 것도 많잖냐.
용돈이 궁한 처지였던 나는 그 엄청난 지출을 내버리면 내 예산이 빵꾸가 날게 뻔해서 일단 내가 먼저 들어가기로 했다.
조건은 간단했다. 폐교 안에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스탑워치 켜고, 두 시간 있다 나오기. 교실 열 개 이상은 들어갔다 나오기. 스위치 껐다 켰다 해 보기 등등.
직접 확인하긴 힘들긴 했어도 시간은 재주껏 양심껏 재기로 하고 밖에서 친구가 스탑워치를 누르고 나서 내가 폐교 안에 들어갔었다.
내기 했었던 시간은 낮 2시였지.

• 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37:36 ID:nEWi+j+Ei++ 
폐교 들어가본 경험 있는 사람은 안다. 폐가나 폐교 같은 데는 진짜 낮에 들어가도 뭔가 으스스하다. 진짜 막 찬바람이 쎄하고 지나가는 그런 기분.
유리창이 멀쩡한 게 하나도 없어서 밖에서 찬 바람 다 들어온다. 내기했던 폐교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구조여서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었다. 머리카락이 쭈뼛 곤두서는 그런 느낌?
덕분에 난 한 시간도 못 버티고 나와버렸다. 사실 내가 좀.... 겁 많은 편이긴 하다. 
무턱대고 들어가겠다고 해서 그런거지....;; 아니 근데 솔직히 난 진짜 밤에 불도 못 끄고 잘 정도로 공포를 많이 느낀다. 
기가 약한 건가? 아무튼 그런건지 몰라도 분명 해가 떠 있고 낮이었는데도 난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그냥 나와버렸다. 
내 친구는 나한테 너 삼십분도 못 채웠다면서 막 뭐라 비웃더니 이번엔 자기가 들어가면서 나한테 자기꺼 핸드폰을 건네주곤 
이 몸이 깡의 진리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별 소리를 다 하면서 자신있게 들어갔었다.

• 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41:21 ID:nEWi+j+Ei++ 
그러곤 이 녀석이 자신있게 들어가더니 진짜 한시간 이상 이렇게 들어가서 막 들쑤시고 다니는 거였다. 
내가 서 있는 문쪽(정문)에 있는 교실에서 손 내밀고 "야 여기 신기해!! 올라와바!!!"
(물론 난 올라가지 못했다. 난 진짜 겁쟁이다... 그때 올라갔어야 했었는데!!)이러고, 
창 밖으로 뭐 물건 같은 것도 던지면서(무거운 건 던지지 않았다. 그냥 거기 있던 필통 하나 던지고 연필 두 세개 정도....?) 
막 장난도 치고, 베스킨라빈스 쏠 준비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기도 했었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베스킨라빈스 쏠 준비 하라고 소리쳤던 게 내가 들었던 친구의 마지막 목소리였던걸로 기억난다.
난 밑에서 "도 풍년이다 이 야!!!!"라고 소리치면서 두 시간 못 채우기만 하면 이 를 조지려고 대기타고 있었지. 
시계는 그 때 세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 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44:07 ID:nEWi+j+Ei++ 
그런데 이 가 두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는 거였다. 
그래서 내가 "야 아 두 시간 지났어!! 그래 베스킨라빈스 니꺼다 이 야!! 처먹으러 나와!!"라고 소리쳤지. 
그런데도 학교엔 정적만이 감돌고 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도 안 들어갔던 것처럼 말이다.
걱정되어서 내가 "야 아!! 시간 지났다고 야!!! 넌 시간 감각도 없냐!!(근데 모를지도 몰랐다. 왜냐하면 걔한텐 시계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난 핸드폰이 없어서 친구에게 넘겨받은 게 전부였다.)"라고 
소리쳤는데도 대답이 없는 거였다. 혹시 이놈이 너무 깊이 들어간 건 아닌건가 하고 들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차마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공포감 때문이었다.

• 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47:56 ID:nEWi+j+Ei++ 
시간이 세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때 비로소 의심이 들기 시작했지. 난 이제 거의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나오라고 나오라고 소리쳐도 내 친구는 오지도 않고, 시간은 점점 지나가고 있고.... 
마침내 내가 경찰을 불러서 부랴부랴 찾아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날 저녁이 될 때까지 친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할아버지랑 할머니도 달려오셨다.(현재 난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같이 살고 있다. 어머니랑 아버지가 외국으로 출장 가셔서....) 
할머니가 이노무 아가 왜 이런 짓을 벌이고 이냐고 하면서 날 엄청나게 야단치셨다. 야단치셔도 할 말이 없었다. 이건 내가 다 저지른 잘못이니까.......
지금까지도 수색 중인데도 폐교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원래 그 폐교에 밤에 귀신 나온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는데, 
난 시골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알아버렸던 것이다. 방학식 치르고 나서 시골에 온 후, 몇년 전부터 간간히 지내던 시골 친구와 했던 내기가 이런 결과를 불러올 거라고는 예상도 하지 못했다.

• 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6:48:48 ID:nEWi+j+Ei++ 
미칠 지경이다. 사람이 물 없이 3일 밖에 못 버틴다는데.... 내 친구는 한 낮에 폐교에 맨손으로 들어갔었다.
무당들이 어젯밤에 폐교에서 소란이 일어나는 소리가 들렸다고 나한테 계속 겁을 줬다. 아 진짜 이러지 말라고... 나도 좋아서 그런 행동을 한 게 아니란 말이다...

• 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7:33:59 ID:do+HNvKG2aY 
경찰에 신고는 한건가?

• 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7:55:07 ID:tYDyUtWCfSs 
>>8 경찰불렀대잖아

• 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8:00:36 ID:do+HNvKG2aY 
>>9 아, 미안. 내가 잠시 지나쳐버렸다.

• 10.5 이름 : 레스걸★ : 2012/07/20 18:00:36 ID:??? 
레스 10개 돌파!

• 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9:09:07 ID:5i0UIUUHDyg 
어디 빠진거 아냐?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화장실 칸이라던가... 
아니면 바닥이 꺼진데에 있다던가... 꼭 발견되었으면 좋겠다!!

• 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9:13:47 ID:do+HNvKG2aY 
지금은 어찌된거야. 한번 더 학교주변을 살펴보는게 어때. 사고를당한걸수도있잖아. 그냥 친구가 집으로 돌아가서 골려주는 결말이면 좋겠다.

• 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9:47:16 ID:qlqKeqkygTQ 
그런데 무당이 아무일도 안해준거야? 폐교같은 오컬트 부류니까 경찰로도 안됬으면 그 순간 오컬트 쪽으로 넘어가는거일텐데.

• 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9:59:17 ID:J9qom7jeAcg 
>>13 아 그거. 무당이 끝에가서는 주저리주저리 끝에 가서는 결국 죽을 거라는 헛소리만 계속해대는 바람에 우리 할머니랑 친구 할머니께서 그년한테 욕을 한 바가지 퍼먹여주셨다.

• 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19:59:57 ID:J9qom7jeAcg 
>>12 현재도 수색 중이다. 미치겠다.... 현재 경찰들이 화장실이라던지 빠짐없이 다 들어가봤다는데 소식도 없고....
제발 살아만 있었으면 좋겠다.

• 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20:02:40 ID:p3vvHl2feT2 
아 어떻해 스레주...그 친구 무사할거야..

• 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20:07:59 ID:do+HNvKG2aY 
어느동네 폐교길래.... 혹시 흔히 말하는 다른세계로 이동하거나 그런건 가능한가...?

• 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20:08:46 ID:do+HNvKG2aY 
내말은 어....우연하게 무슨 주술적 행동이 됐다던가....빙의라던가...그냥 오컬트판이라서 지껄여봤어. 미안해. 친구가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다.

• 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21:10:36 ID:p3vvHl2feT2 
어느 폐굔데??

• 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0 23:30:14 ID:vi3KMqzRlGM 
왜 스레 멈춰있냐...

• 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1 10:18:59 ID:55oQ279JUgI 
헐..지리네...
스레주 친구는 아직 안온거야 ???

• 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1 12:16:30 ID:qsgqpeQYENY 
페교는어딘데스레주?

• 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1 18:34:37 ID:llWJuBzJF+Q 
>>22 폐교는 충청도의 태안이라고, 현재 간판이 사라져서 이름도 모르는 폐교다. 그렇다고 들어가보지는 마라, 인명피해는 제발 이제 더 이상 없었으면..... ㅠㅠ

• 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1 18:35:25 ID:llWJuBzJF+Q 
오늘 연락이 한 번 왔다. 아직까지도 못 찾았다고 연락이 왔다.
다만 화장실의 물이 좀 줄어 있다고는 연락이 왔는데 그걸로만은 잘 모르겠고..... 씨바 화장실 물 줄어있는 거랑 대체 뭔 상관인지... ㅠㅠㅠㅠㅠㅠ

• 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1 18:42:05 ID:yaifILHAjzU 
그거, 무당이 용한 무당이였다면 무당의 말을 그냥 넘기지는 말아야 할 것 같다.
뭐, 무당이 용한게 아니라면 그냥 씹고.

• 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1 19:30:41 ID:7AkTt1hKUEQ 
아 빨리 스레주친구 찾았으면..

• 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00:35:30 ID:QYZycOFuZVE 
저주받은비디오 동영상애서 혼숨하다가 사람이없어지는동영상이있었어
추측이지만 그폐교에있는 귀신들이 너의 친구한태 무슨짓을했을지도몰라 진짜 이스레 심각하네;

• 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00:37:54 ID:QYZycOFuZVE 
인터넷에치면태안에있는폐교는3개네

• 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00:39:37 ID:QYZycOFuZVE 
저주받은비디오 동영상애서 혼숨하다가 사람이없어지는동영상이있었어
추측이지만 그폐교에있는 귀신들이 너의친구한태 무슨짓을했을지도몰라 진짜 이스레 심각하네;

• 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00:42:19 ID:RBWQQMGzzJE 
친구는 무사할 거야...

• 30.5 이름 : 레스걸★ : 2012/07/22 00:42:19 ID:??? 
레스 30개 돌파!

• 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01:59:09 ID:+8zMV6zElvs 
폐가가 진짜 무서운 이유 : 
으쓱한 곳은 주로 폭력배들이 몰래 모여들기 적당한 자리다.
그런곳 함부로 들어갔다간 잘못걸려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거지. 그래서 괜히 두 명이상을 기본으로 같이 가라는 말이 있는거 ㅇ

• 32 이름 : 음음 : 2012/07/22 02:04:52 ID:qlxd9b+eZhI 
낮에 경찰들 대동하고 친구들 다 불러서 대대적으로 수색하는게 낫지 않을까?

• 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08:07:22 ID:+H8bJN2b1Qo 
스레주힘내...나도 폐교는안가봐서모르겠다...
근데 뭔가 있으니까없어진게아닐까....실종됬다고 뉴스에곧뜨겠네.........아니면 이기사를 묵살?
친구엄마아빠는어떠신데..?

• 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0:01:35 ID:M33vmC1qhSg 
그러고보니 스레주가 조용하네. 바쁜건가? 
일단 친구를 찾겠다고 혼자서 들어가지 말고.
이왕이면 스레주친구 중에 담력 쎈 사람이랑 같이가서 폐교 주변에 복숭아 나뭇가지라도 뿌려놔봐. 폐교안에는 뿌리지 말고. 괜히 화만 돋구게 될수도 있으니까.

• 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2:16:33 ID:Xjx1yOHI2Zs 
스레주 어떻게됬어??
친구는 찾았어??ㅜㅜ 걱정된다 칭구

• 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2:42:50 ID:UOdsWtX2Y8w 
스레주가 물이 줄었었다고 했잖아. 혹시 친구가 마신 거 아닐까라고 생각해버렸어. 예를 들어서 밖에선 그냥 폐교이지만 
엘베의식처럼 친구는 학교에 갇혔다던지 해서 생존을 위해서 마셨다던지...미안 스레주 그냥 헛소리인거 같아 무시해줘 아 진짜 내 친구도 엘베에 갇힌 적 있어서 그런 느낌 뭔지 알 거 같다 ㅜㅜ 

• 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2:56:21 ID:QYZycOFuZVE 
>>36
나도그렇게생각했는데!왠지터무니없을꺼같아서 ..
나어젯밤애이스레읽고 꿈으로 폐가갔는데..

• 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15:15 ID:keHedDmEKKk 
안녕, 나 스레주다.
오늘 진짜 용기 내서 한 번 들어가보았다. 물론 혼자서는 절대 아니고. 깡센 애들이랑 몇몇이 모여서 3시간 동안 들어갔다 나왔다.
뭔가 굉장히 이상하다. 자꾸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싸하다... 내 친구들도 다 그렇다고 한다. 
미치겠다. 학교 어딜 둘러봐도 친구의 모습이 보이지도 않았다. 변한 게 아무것도 없는 거 같다. 
내가 기억나는대로 내 친구가 들어가봤던 교실들 들어가봤는데도 친구의 흔적이 전혀 없다.

• 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15:52 ID:keHedDmEKKk 
>>34 최근엔 좀 바빴다. 집안 사정으로... 게다가 실종 사건까지 있어서 더 바빴다.

• 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16:35 ID:keHedDmEKKk 
친구는 여전히 실종되어 있다. 오늘 못 찾으면 진짜 돌아버릴 거 같다.... 
게다가 오늘 하루종일 팔에 소름이 돋아 있다. 여름인데도 몸이 으슬으슬 떨리기까지 하다. 에어컨 그렇게 오래 쐬지도 않았는데 왜 이러지. 혼자 있기가 좀 무섭다.

• 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21:38 ID:keHedDmEKKk 
>>36 그, 그건 너무 무섭다... 아니 그 이전에 너무 슬프잖아 생존을 위해 마셨다니...

• 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22:14 ID:W3HSIdvsrcM 
어떡해;;;; 뭐가어떻게된거야ㅠㅠㅠㅠㅠㅠㅠ

• 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22:24 ID:keHedDmEKKk 
경찰들도 이제 지쳐버린 듯하다. 수색 인원이 좀 줄어든 거 같다. 그렇게 이잡듯이 뒤졌는데도 안 나오면 혹시 학교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끌려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꼭 찾았으면 좋겠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정말 난 한심한 놈이다.

• 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23:11 ID:keHedDmEKKk 
친구는 찾아도 나오지도 않고, 폐교는 더 들어가고 싶어도 하루종일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자꾸 소름 돋아서 더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는다.
아, 혹시 밤에 들어가야 하는 건가...

• 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23:47 ID:keHedDmEKKk 
얘들아, 귀신은 밤에 그 영기가 더 강해진다고 하지?
만약 귀신이 내 친구를 데려간 거면 밤에 들어가서 찾아오면 될까.....? 좀 위험하긴 하지만....

• 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3:45:39 ID:Rt5AAxy70Nw 
그런일만들지말고,또그러런일하지마셈

• 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4:17:43 ID:UQfqE+1PAok 
이것도 인듯...
친구 사라지면 경찰에 전화해야지 왜 여기서 이럼..

• 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4:27:48 ID:YFiFa0X8c9+ 
>>47 좀 읽어봐. 신고했다잖아. 게다가 현재 수색중이라는데

• 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7:36:29 ID:QYZycOFuZVE 
수색대는학교안만찾지말고 
겉애도쫌찾는게좋을꺼같애

• 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17:41:45 ID:QYZycOFuZVE 
그리고 밤애수색하면 뭔ㄱㅏ단서가나올거같애

• 50.5 이름 : 레스걸★ : 2012/07/22 17:41:45 ID:??? 
레스 50개 돌파!

• 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20:26:27 ID:398mE8Dy+Ng 
뭐 납치같은거 당해서 사라진거 아니야?? 뭐 있잖아 인신매매같은거
그 친구 부모님은 찾아가봤어?

• 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2 23:32:28 ID:UOdsWtX2Y8w 
핸드폰 GPS... 역시 안되겠지 혹시 친구가 지하실같은데 어딘가에 갇힌거 아닐까? 잠긴곳이라던지 그래서 경찰도 잠겨있으니까 당연히 못들어간줄알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쳤다던가 

• 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1:21:30 ID:dbnJb+Q7GiI 
스레주 상황은어터캐됬어?

• 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4:13:56 ID:yDJRsg6c2dk 
...근데 나는 왜 이 말이 걸리지? 
화장실 변기 물이 줄었다니. 폐교라면 수도도 끊기고 변기 안에 물도 증발했을텐데.
게다가 여름..
물이 존재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든다만..
미안. 너무 걸고넘어졌나.

• 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5:05:10 ID:+Aa9TaMrG+E 
올 ㅋ

• 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5:53:24 ID:IQfapE3ygN+ 
어떻하냐 ...

• 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6:22:27 id:hgwg3hboq1g 
e.n.d

• 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6:57:35 ID:e0nEeGhiguI 
Aㅏ....

• 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7:50:36 ID:WgfOO4bpdWU 
친구가 마지막으로 있었을때 들어가면 좋았을 걸

• 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9:17:56 ID:yDJRsg6c2dk 
...근데 나는 왜 이 말이 걸리지? 
화장실 변기 물이 줄었다니. 폐교라면 수도도 끊기고 변기 안에 물도 증발했을텐데.
게다가 여름..
물이 존재하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든다만..
미안. 너무 걸고넘어졌나.

• 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19:18:32 ID:yDJRsg6c2dk 
으어. 오류떳다.

• 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20:29:26 ID:dotAY1Wn4AQ 
>>60오..그럴싸하다.
그런데 스레주는 몇일째 돌아오지않았어.
혹시 폐교로돌아갔는데 또 실종된건아닐까....???

• 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23:00:58 ID:yDJRsg6c2dk 
나 >>60인데, 이상하지 않아?
만약에 친구가 폐교에서 갑자기 실종되었다면 아무리 시골이라도 뉴스 한구석에는 뜰텐데. 스레주까지 실종된거면 더 대형으로 뉴스에 나올거고.

• 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23:07:47 ID:8JDccKXycNE 
>>63
그렇게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사건은 아니니까 뉴스에까지 나오지는 않을 거야. 무엇보다도 단순한 실종 사건(사람들의 눈에는)이 뉴스에 나오진 않을테니까. 
그런데 >>60은 그럴싸하다. 

• 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23:13:52 ID:yDJRsg6c2dk 
음..

• 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23:15:56 ID:yDJRsg6c2dk 
스레주야.여기 있니?
친구는 어찌됫니.

• 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3 23:22:01 ID:yDJRsg6c2dk 
나 >>60인데, 이상하지 않아?
만약에 친구가 폐교에서 갑자기 실종되었다면 아무리 시골이라도 뉴스 한구석에는 뜰텐데. 스레주까지 실종된거면 더 대형으로 뉴스에 나올거고.

• 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07:35:29 ID:rpUr9Y8UBzE 
으어ㅡ. 오류 쩔어..

• 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08:58:30 ID:FrpOEdXFUT6 
>>23나 태안에 사는데 우리 지역신문에도 그런건 못본거같아
어느쪽인데?가까우면 가봐야겠다
아직 친구는 못찾은거야?

• 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1:52:34 ID:lqv+jK0KN16 
스레주야??

• 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5:32:31 ID:i+ys9qyvgfw 
>>67
아서라, 자살청소년들이 수 없이 많은데도 기사하나 나오지 않는다고. 죽은건지는 심증밖에 없는 실종사건으로 뉴스까지 나오겠어?
말투가 삐딱하게 나온건 정말 미안하지만, 솔직히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되서.

• 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6:25:08 ID:FrpOEdXFUT6 
나 69인데 얼마전에 어떤 할머니 사라지신 일이있었는데 나는 그때 신문보고알았어
우리 동네 신문이 친척할아버지가 하시는데 한번 그런일 없냐고 물어볼까?위에 일도 할아버지가 취재가셨거든

• 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6:53:47 ID:sf7V1YUEZcc 
지금봐서 정주행했어... 
스레주 친구는 찾았어??

• 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07:45 ID:PcfOZuvE0+U 
19일에 없어졌으니까 5일째네. 궁금하다

• 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21:28 ID:ZhsqRzgJ+LE 
나 스레주다. 폐교에 실제로 한 번 더 들어가봤다.
이번에도 헛탕쳤다. 아무래도 낮에 들어가서 그런가.
경찰들도 이제 거의 완전히 포기한 상태다. 학교 안은 물론이고 인근 마을에도 수소문하면서 다 찾아봤는데 없다고 한다.
여기가 워낙에 조그만 마을이라서 물어본 집도 거의 얼마 안 된다. 폐교 근처엔 집도 많이 없고.
진짜 학교에 들어갔다가 납치된 건지 의심스럽다. 만약 납치된 거면 난 내 친구 부모님 얼굴 볼 면목도 없다. 내 친구 부모님 며칠째 계속 울고 계신다고 한다. 미치겠다.

• 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23:17 ID:ZhsqRzgJ+LE 
그래서 말인데, 밤에 한 번 들어가볼 생각이다.
물론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뭐든 해 보고 싶다. 혹시 밤에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잖은가. 
마을 사람들한테 밤에 한 번 들어가보면 어떨까 하고 넌지시 물어봤는데 정색타면서 들어가지 말라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낮이 아니라 밤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 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24:31 ID:ZhsqRzgJ+LE 
진짜 폐교에 귀신이 있으면 내 힘으론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만약 귀신이 아니라 진짜 어디 다쳐서 그런지 아니면 문이 잠겨서 못 나오는 거라면 뒤져서라도 찾아낼 생각이다. 
오래걸릴 지 몰라서 플래시랑 여분 건전지 충분히 챙겨 뒀다. 한 번 건전지 넣으면 5시간 정도는 간다는데, 여섯개 정도 챙겨뒀으니 조명은 30시간 확보했다.

• 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26:36 ID:ZhsqRzgJ+LE 
오늘 밤 갈 생각이다. 가겠다고 하는 애들이 아무도 없어서 나 혼자 갈 생각이다. 
할아버지께는 죄송하다는 말이랑 같이 남겨놓고 왔다. 혹시 나도 실종되면 할아버지도 위험해질지 몰라서 찾지 말라는 말도 적어놓고 왔다.
여덟시에 출발할 생각이다. 비상용 식량도 잘 챙겨놨고, 무당이 준 부적도 듬뿍 챙겨뒀다. 친구가 실종된지 벌써 며칠째 지났는데 안 온걸 보면, 내가 갈 때가 됐다고 생각된다.

• 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27:28 ID:ZhsqRzgJ+LE 
그래도, 진짜 나 솔직히... 좀 무섭긴 하다. 오늘이라도 친구가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만약 다쳐서 못가는 거라면, 내가 데리러 갈테니 걱정 마라. 꼭 간다. 꼭 찾으러 간다.

• 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28:45 ID:ZhsqRzgJ+LE 
폐교까지 걸어가면 한 시간 쯤 걸린다. 이제 곧 컴퓨터도 못 쓴다.
휴대폰이랑 조명도구 등등 연락수단이랑 조명 도구들도 잘 챙겨놨으니까. 혹시나 나한테도 뭔일 생겨도 찾지 말라는 말 남겨뒀으니, 죄송한 일이지만 어쩔 수가 없다.
다녀오겠다.

• 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33:17 ID:dWOD0XRYGbk 
힘내 스레주! 꼭 친구분 찾길바래!

• 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34:39 ID:x0aZOrxh2dw 
우정 쩐다
스레주 힘내라 꼭 친구 찾아서 돌아와라

• 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34:46 ID:PcfOZuvE0+U 
젠장 그놈의 아이스크림이 뭐길래

• 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44:45 ID:FrpOEdXFUT6 
스레주 힘내!!꼭 돌아와!

• 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47:46 ID:kbF97Vudx6s 
스레주!! 돌아오면 환영해줄게!! 꼭 돌아와!!

• 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51:05 ID:2rcdB85gUhE 
경찰부르면 다 끝냄

• 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53:58 ID:kbF97Vudx6s 
>>86 
처음부터 불렀다잖아
제대로 읽은거 맞아?

• 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8:59:21 ID:2rcdB85gUhE 
>>87 애들이 그럴 리가 있냐? 요즘 세상은 다 애들말 막무시하기도 하는대

• 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00:58 ID:ZhsqRzgJ+LE 
스레주 지금 간 거야?

• 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02:10 ID:ZhsqRzgJ+LE 
헐? 지금 나 스레주랑 같은 아이피 떴다

• 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02:51 ID:ZhsqRzgJ+LE 
야 이럴 수도 있냐? 신기하넼ㅋㅋㅋㅋ 오 그 많은 아이피 중에서 하필 같은 거라니 ㄷㄷ;;

• 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04:52 ID:2rcdB85gUhE 
>>90 아이피 어캐하면 볼 수 있는거여?

• 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09:35 ID:ZhsqRzgJ+LE 
옆에 ZhsqRzgJ플러스LE가 내껀데 자세히 보니까 스레주 거랑 완전 똑같아 ㅋㅋㅋㅋㅋㅋ

• 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10:05 ID:ZhsqRzgJ+LE 
이름없음이랑 날짜랑 시간 옆에 아이디 적힌 거

• 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10:24 ID:ZhsqRzgJ+LE 
아 시바 미안해 아이피가 아니라 아이디다 ㅠㅠㅠㅠㅠ;;; 오타 ㅈㅅㅈㅅ

• 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10:49 ID:ZhsqRzgJ+LE 
아무튼 신기하네 그 많은 아이디 중에서 하필 스레주 거랑 똑같은 거라니

• 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12:37 ID:2rcdB85gUhE 
아, 근데 그 아이스크림 가게가 폐교하고 가깝나?

• 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18:09 ID:FrpOEdXFUT6 
내가아는데 시내 주변에폐교가 없어
그러니까 바닷가쪽이야
차타고 겁나 오래 걸려

• 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38:11 ID:rPG3m3IBj3+ 
이 스레 아직도 진행중이네

• 1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48:14 ID:3SgSKh99D++ 
스레주 빨리 돌아와...

• 100.5 이름 : 레스걸★ : 2012/07/24 19:48:14 ID:??? 
레스 100개 돌파!

• 1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49:41 ID:KRkyOIy2fvM 
내가 물어보니까
스레주는 돌아오지만 친구는 못 찾는다 라고 하는데
내가틀렸길빈다

• 1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19:51:27 ID:3SgSKh99D++ 
친구도 찾고 스레주도 들어오길 빌어...

• 1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22:46:51 ID:+U5BqWs1gUE 
8시로부터 딱 3시간 지났어

• 1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23:15:51 ID:AC2YsJP0nGg 
스레주, 찾는중인가.....

• 1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23:51:39 ID:i+ys9qyvgfw 
.......벌써 25일이야.

• 1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4 23:58:27 ID:AC2YsJP0nGg 
스레주 돌아온거야 아니면 무슨일 일어난거야 돌아와......

• 1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00:17:36 ID:6sOMClO3WWk 
스레주 언제돌아오지., 걱정되네

• 1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01:03:21 ID:iaeKhagh2D+ 
스레주 걱정된다;;아직 안돌아온건가??

• 1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1:58:56 ID:iaeKhagh2D+ 
스레주 안오는건가??

• 1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4:37:00 ID:FFRXQu+aZ+o 
스래주, 괜찮아?

• 1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4:39:38 ID:2a6Juw7Qg+Q 
스레주 살아있지?ㅠㅠ

• 1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4:53:10 ID:iaeKhagh2D+ 
스레주 뭔가 뻘말이라도 하나 남겨줘

• 1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4:54:34 ID:KH+YjaWtSZc 
걱정되네 스레주;;

• 1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5:59:26 ID:FFRXQu+aZ+o 
스레주... 살아있다고 해줘...

• 1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8:47:33 ID:rcK4RLTqH3E 
근데 폐교에 귀신이라도 있으면 스레주 진짜.... 부적이 도움이 되길 바랄게
미안 잡소리야

• 1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8:48:15 ID:rcK4RLTqH3E 
스레주 적어도 오늘은 오겠지....?

• 1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8:51:12 ID:iaeKhagh2D+ 
왔으면 좋겠어... 걱정되니까 차라리 누가 낚시라고해줘..

• 1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18:58:36 ID:rcK4RLTqH3E 
아 근데 내가 주위에서 들은 말로는 만약 폐가 같은 곳에 들어가려면 절대 혼자 들어가지 말고 밤에 들어가지 말랬는데 스레주는 왜 하필 최악의 조건으로 들어간 걸까 ㅠㅠㅠㅠㅠㅠ

• 1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21:10:58 ID:gbqFOMMYCK6 
ㄱㅅ
스레주돌아와라...

• 1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5 22:34:32 ID:a2T7b+fKfcA 
ㄱㅅ
스레주 머하는거야ㅜㅠ
빨리 와 걱정되자너ㅜ

• 1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00:06:06 ID:gbs8lrngeXI 
ㄱㅅ 스레주빨리돌아와..

• 1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03:26:33 ID:Q+QQSATSE3s 
아오 소설 쓸거면 뻔한 클리셰는 그만좀 써먹어라 뭐 이렇게 스레주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밤에 갔다가 결국 소식이없다로 끝나겠네 
제 점수는요
6점
초반에는 볼만한데결말이 너무 뻔해서 실망했다 다음엔 신선한걸로 부탁한다

• 1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03:27:38 ID:Q+QQSATSE3s 
니가 결백하면 최소한 주소라도 말했어야지 
뭐 이제 버로우 타려나

• 1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08:45:14 ID:jtSsxoio3Ng 
태클 걸지말고 아닥하고 봐라 그럼 인소는 왜잇냐 실제면 실제인거고 같으면 그냥 인소라고 생각해ㅋㅋ

• 125 이름 : 그런 : 2012/07/26 13:48:13 ID:6LRjEDctXtw 
무속인 상담해보는게 좋아~

• 1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2:28 ID:UAuJLxGyoeA 
나 스레주다. 많이 늦어서 미안하다.
워낙에 충격이 좀 심해서 한동안 말도 못할 지경이다.
지금 집에 돌아왔다. 할아버지한테 완전 엄청나게 혼나고 왔지.
누구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있나?

• 1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2:58 ID:UAuJLxGyoeA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부터 전하고 싶다. 지금 나도 좀 충격이 심한 상태니까.... 며칠 더 쉬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 1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3:06 ID:mmnzYv9gwAQ 
듣고있어.

• 1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3:50 ID:UAuJLxGyoeA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일단 내가 들어가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다.

• 1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4:26 ID:mmnzYv9gwAQ 
힘들면 나중에 해도 상관없어

• 1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5:02 ID:UAuJLxGyoeA 
그러니까... 내가 짐을 모두 챙겨서 학교 문 앞으로 왔던 것부터 시작하겠다.
폐교 근처에 거의 2~3층 높이만한 나무들이 워낙에 많아서 아주 많이 음산했지. 실제로 밤에 가보면 진리다.

• 1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5:05 ID:fwbnc6ZyegE 
스레주 있어?

• 1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5:39 ID:fwbnc6ZyegE 
왔구나!다행이다

• 1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6:30 ID:UAuJLxGyoeA 
내가 짐 챙겨서 딱 왔을 때 밤 9~10였던 걸로 기억난다. 내가 갖고 있던 시계가 디지털 시계였는데 야광 기능도 살짝 있었다. 오래가진 않고 그냥 몇 초간 잠깐 켜지는 그정도?

• 1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6:48 ID:UAuJLxGyoeA 
지금은 이 시계 완전히 박살나서 못 쓴다. 일단 이야기하다보면 알게 될 거다.

• 1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7:22 ID:UAuJLxGyoeA 
내가 학교에서 문으로 들어갔지. 들어갈 때 무슨 검은 막에라도 씌인 줄 알았다. 학교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뭔가 음산....한 분위기가 뼛속까지 뚫고 들어온 줄 알았다.

• 1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8:25 ID:0MFKYCe6S3M 
스레주 돌아왔구나!!! 걱정했어

• 1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48:52 ID:UAuJLxGyoeA 
학교 안에 딱 들어가보면 거울이 하나 있다. 그 중앙쪽에 세워 두는 커다란 거울 같은거. 
요즘 학교에도 많이 있던 거 같던데. 거길 통해 보니까 후레쉬 들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분명 나 밖에 없는데도 거울 보니까 뭔가 싸하더라. 딱 보는 순간 순간 귀신인 줄 알고 겁나 쫄았던 게 기억난다.

• 1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0:31 ID:UAuJLxGyoeA 
>>137 살아 돌아와서 나 자신에게도 정말 감사한다. 진짜 산게 다행이지....
일단 난 1층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1층엔 1학년 교실이랑 본교무실이 있는 곳이다.
시골엔 분교가 주로 많다. 학교 수준도 아니고, 반도 다 합쳐봐야 이십개 넘어갈락말락 하는 그 정도 사이즈 학교. 
그래도 여기 학교는 꽤나 큰 편이긴 했었다. 옛날엔 꽤나 잘나갔던 학교였던 모양인가보다 하고 내가 일단 1-1반부터 들어가기로 생각하고 복도 쪽으로 딱 비췄을 때였다.

• 1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1:58 ID:yUqEysbmkBs 
듣고있어

• 1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2:10 ID:UAuJLxGyoeA 
낮에 봤을 땐 못 봤었는데 밤에 후레쉬로 비추면서 걸음을 옮겼었는데 뭔가가 발에 수두룩이 채이는 거였다. 
뭐랄까, 금속 조각들끼리 부딪치는 그런 소리 있잖아. 게다가 그게 한두개가 아니고 내가 걸음 옮길 때마다 계속 들려서 뭐지 하고 발 밑을 딱 비췄었다.

• 1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3:13 ID:mmnzYv9gwAQ 
볼트너튼가?

• 1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3:53 ID:UAuJLxGyoeA 
압정이었다. 복도 가운데에 압정이 완전 쫙 깔려 있었다. 그거 보고 진짜 소름돋았다.
압정도 그냥 한 두개가 아니고 녹슨 것들로 모아서 수십, 수백개가 복도에 쫙 깔려 있는 거였다. 분명히 낮엔 없었던 것들이었다.
더군다나 그 압정들이 오래되서 그런지 죄다 검붉은 색으로 막 물들어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눈 안좋은 사람이 보면 핏자국처럼 보였을 정도였다.
내가 그 때 등산화를 신고와서 다행이었지 만약 슬리퍼나 그런 거 신고 왔으면 그것들이 내 신발을 뚫고 내 발을 사정없이 눌렀겠지. 
나는 겁나 당황했지만 압정이 없는 곳으로 조심스럽게 피해 밟으면서 갔다. 복도 바깥쪽 창문쪽으로 좀 몸을 옮겨서 걸었지.

• 1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4:07 ID:UAuJLxGyoeA 
>>142 나도 처음에 그 생각했다.

• 1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4:36 ID:mmnzYv9gwAQ 
슬리퍼였으면 스레주 파상풍으로 병원신세 졌을지도?

• 1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5:06 ID:UAuJLxGyoeA 
누가 그냥 인위적으로 뿌렸다고 하기엔 좀 부자연스럽게 깔려 있었다. 
게다가 전부다 녹이 슬어 있었으니 원래 있었던 것들이라고 해야 하는데... 
확실히 내가 낮에 들어갔었을 때는 못 봤던 것들이었다. 소름돋아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뻔했다. "내 뒤에도 압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 1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5:12 ID:fwbnc6ZyegE 
ㅁ..무섭다 압정..

• 1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6:53 ID:UAuJLxGyoeA 
1-1 문을 열었다. 자물쇠가 하나 있긴 있었는데, 불량품이였는지 몰라도 쉽게 빠개졌다.
열어보니까 오랜 시간동안 치워지지 않은 엄청난 먼지들이 빗소리처럼 밀려치는 소리가 들렸다. 
빛이라곤 내가 들고 있는 후레쉬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계속 무서웠다. 교실 하나밖에 안들어갔는데 후레쉬 든 손이 덜덜 떨렸다. 
혹시나 하고 손에서 후레쉬가 떨어질까봐 내가 손에 청테이프로 후레쉬를 칭칭 감고 와서 다행이었다.

• 1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8:32 ID:UAuJLxGyoeA 
1학년 1반 교실들을 하나둘씩 뒤져보니까 많은 게 나왔다. 거의 수건가 된 교과서, 교과서보다도 더 상태가 심각한 빗자루... 
누가 봐도 사람이 온 흔적은 전혀 없어 보였다. 내가 밟는 발자국마다 선명하게 내 등산화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다. '내 발자국밖에 없어서 그 때는 참 천만다행이었다'

• 1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8:59:23 ID:UAuJLxGyoeA 
1학년 1반엔 없어 보였다. 내 친구는 보이지 않았다. 일단 나는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간신히 말을 했다.
"OO 거기 있어?"
대답은 없었다.

• 1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0:33 ID:yUqEysbmkBs 
정독해봤을땐 경찰이 샅샅이 수색했다던데 경찰이 뒤진 흔적은 없었어?

• 1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0:34 ID:UAuJLxGyoeA 
단념하고 나는 다시 문을 열고 나가려 했다. 그런데 문이 안 열리는 게 아닌가.
순간 나는 공포로 식겁했다가 방금 내가 따고 들어온 건 앞문이고 내가 지금 열려고 하는 건 뒷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속으로 '도 풍년이다 이 야'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나는 앞문을 열고 다시 나왔다.
압정이 아직도 그대로 있었다는 게 무서웠다.
나는 걸음을 간신히 옮겨서 다시 압정을 피해다니면서 1-2로 장소를 옮겼다.

• 1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1:11 ID:UAuJLxGyoeA 
>>151 없었다. 경찰들이 샅샅이 뒤졌다는데 이상하게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아 있었다. 사람이 들어온 흔적이 전혀 없었다. 씨바 견찰들 같으니라고...

• 1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2:29 ID:UAuJLxGyoeA 
1-2로 장소를 옮겼다. 이번엔 문이 열려져 있었다. 
여긴 사람이 들어간 흔적이 있는게 보였다. 경찰들이 들어간 흔적이 있는 거 같았다. 
보니까 유리창이 한구석이 깨져 있었다. 거기엔 거미줄이 가득가득 쳐져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여기는 좀 먼지가 적었다.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중간중간에 낙서가 그려져 있었다. 빨간색으로. 크레파스로 그린 건 아닌거 같았다. '물감' 비슷한 걸로 그려진 거 같은....
낙서 내용은 이랬다.

• 1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3:27 ID:UAuJLxGyoeA 
'살려죠'
'귀신'
'오지마'
이 세 마디가 크게 그려져 있었다.
후레쉬로 이걸 보는 순간 난 쓰러질 뻔했었지. 내 정신력이 빈약했다.
칠판에는 일그러진 분필가루들이 이리저리 칠해져 있었다.

• 1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5:16 ID:UAuJLxGyoeA 
나는 반 앞의 스위치 버튼을 눌렀지만, 불이 켜질 리가 없었다. '당연하지, 폐교인데.' 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상황의 나는 '왜 안켜지는 거야 !!!!!'이라고 생각하면서 후레쉬를 들고 허겁지겁 밖으로 나왔다. 
등산화에 압정이 꽂혀서 밟을 때마다 자그락자그락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더 무서웠다.

• 1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6:02 ID:UAuJLxGyoeA 
나중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그 압정들을 하나하나 뺄 때가 더 공포였다.
그렇게 나는 1학년 3반 교실로 들어갔다.
여기 교실은 아예 열려 있었다.

• 1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09:31 ID:UAuJLxGyoeA 
바닥에 뭔가 녹물자국 비슷한 것들이 막 뿌려져 있는 거 같았다. 붉은 색 물방울들이 나뭇바닥에 뿌려져 있었는데, 뿌려진지 상당히 된 것 같았다.
여기도 경찰들이 뒤지고 간 듯했다. 여기 창문은 열려 있었다. 커튼이 썩어서 그런지 너덜너덜해진 채 황량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 1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12:08 ID:UAuJLxGyoeA 
그렇게 한참 뒤지고 있는데 뒤쪽에서 갑자기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났다.
'쿵'
이 소리 하나에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분명 바람도 불지 않고 있었는데도 어딘가의 문이 닫혔다.

• 1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12:54 ID:UAuJLxGyoeA 
아직도 좀 머리가 아프다.... 아직 완전히 쉬지 못한 탓인듯... 나머지는 토요일에 풀겠다. 
미안하다. 다들 이렇게 들어주고 있는데.
머리가 너무 지끈지끈 아프다. 거기 갔다와서 너무 무서운 체험을 하고 와서 그런걸까...
토요일날 오겠다. 죄송합니다..

• 1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13:50 ID:0MFKYCe6S3M 
갱신하고있을게 쉬다와

• 1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20:57 ID:mmnzYv9gwAQ 
예전에 폐가에서 자고온적있는데. 별로 무섭다는건 못느꼈었는데. 여럿이 가서 그랬나(한 10병정도 갔던듯) 
아니면 누가 죽어서 폐교된게 아니라. 학교를 새로 짓고 예전건물을 폐교시켜논거라 그런건가? 오히려 편안한느낌이었는데

• 1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24:16 ID:mmnzYv9gwAQ 
>>162 오타수정 10병->10명

• 1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19:41:06 ID:cRUO2fOxRXY 
..저거 진짜인거야?? 살아서 돌아온게 진짜 다행이네 스레주..

• 1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21:38:16 ID:43ZIRVt65NM 
만약 폐교가 초등학교라면 6학년까지있을텐데...
지금내용보니깐 1반,1반다뒤진거같은데.. 저많은반을 뒤졌다는게신기하다.

• 1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21:45:26 ID:XVx3Gdv+9Yo 
a으으으... 무ㅏㅓ야 진짜 무섭다;-; 보는 내 몸이 후들거려

• 1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22:05:44 ID:maqJxg9wqpA 
>>165
분교니까 반은 얼마 없겠지

• 1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22:17:14 ID:Q+QQSATSE3s 
거기 학교주소좀 말해주지
가는건 그 사람 책임이니까 그냥 알려주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 1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6 22:36:58 ID:I3mUeXsoFv+ 
와 미친다 돋네 완전 소름
압정 대체 뭐냐? 압정이 가장 궁금함

• 1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00:30:22 ID:2k1wpzrDfpw 
내말대로지?
스레주만 돌아오고 친구는 못왔다
그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안물어봐서 모르지만

• 1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0:28:35 ID:70wF1yP0h7Q 
으..무서웠겠네. 이야기들어보니까 의심했던게 미안하다. 참고로>>60이야.
스레주는 살아돌아오고. 친구는 사라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친구가 연필이랑 지우개를 던지면서 시끄럽게 떠들었다고 했지? 
만약에 '귀신'이란게 있다면 학교의 귀신들이 화난걸지도 몰라. 그런경우라면..... 돌아올지 돌아오지 않을지는 미지수. 
근데 학교에 있는 귀신들이니까 어릴지도모르겠지.. 근데 어리면 더 순할수도 있고 더 악할수도 있는데..

• 1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0:45:30 ID:70wF1yP0h7Q 
미안한데. 거기 이곡리? 중장리?

• 1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2:25:01 ID:px2MqXkxD1Q 
스레주 궁금하다..

• 1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6:40:11 ID:8mboYS6gI7s 
스레주 괜찮았으면 좋겠다.
친구도 찾았으면 두말할것도 없고..

• 1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9:06:11 ID:8cEg2w00Iig 
스레주다. 하루 푹 쉬고 났는데 어제보다는좀 괜찮은 거 같다. 어젠 진짜 하루종일 살 떨렸다. 지금은 좀 덜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하더라.... 아 기억난다. 1-3반까지였었군. 그리고 갑자기 문 닫히는 소리. ㅇㅋㅇㅋ

• 1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9:07:47 ID:8cEg2w00Iig 
지금부터 썰 풀 건데 들어줄 사람이 있다면 좀 더 좋고.
여튼, 난 그 소리 듣는 순간 식겁해버렸지. 그 때 내가 정줄을 거의 놔 버렸던 걸로 기억난다. 내가 미친듯이 교실에서 뛰쳐나와서 문 쪽을 향해 전력질주했던 걸로 기억난다.
그런데 가다보니 닫힌 건 다름아닌 '교무실' 문이었다. 본교무실 아까 있다고 했었지? 여기 문이 내가 들어갈 땐 열려 있었는데, 저절로 닫혀진 거였다.
처음엔 난 이게 바람 때문에 닫힌 줄 알았다.

• 1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9:10:01 ID:8cEg2w00Iig 
그래서 나는 일단 1-4를 들어가기로 했지. 여기도 자물쇠가 있긴 있었는데, 이번엔 열리지 않았다. 
대신 깨진 창문이 하나 있어서 여기 창문을 깨부수고 들어가기로 했다. 내가 흉기까진 아니고, 아까 내꺼 압정박힌 등산화로 발로 차서 거기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 
나는 꽤나 값나가는 등산복을 입고 있었고(내 나름엔 철벽무장을 하고 갔다) 등산용 바지는 유릿조각에 잘 찢기지 않는 재질이다. 
생각보다 쉽게 깨고 들어갔지. 한 발로 서 있다가 휘청해서 뒤로 넘어질 뻔했는데 압정이 쫙 깔려 있는 걸 떠올리니까 얼른 다시 잡았다. 
나 그 때 장갑 끼고 있었는데 창틀을 붙잡고 간신히 다시 균형을 잡고 창문을 넘어 들어갔다.

• 1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9:12:46 ID:8cEg2w00Iig 
내가 들어간 1학년 교실 중에서 제일 무서웠던 걸로 기억난다. 교실 내의 창문이란 창문 중 바깥쪽 창문은 다 깨져 있었다. 
유리창 쪽에 진짜 시뻘건 핏물이 줄줄 묻어 있었고, 커튼이 아예 다 찢겨져 있었다. 
심지어 '칼까지' 나왔다. 이건 녹이 슨건지 안 슨건지 잘 모르겠다. 누군가 다녀간 흔적도 있는 거 같았다. 혹시나 하고 핏물을 만져봤는데 다행히 굳어 있었다. 바람 때문에 유리창이 흔들흔들거렸다.

• 1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19:13:41 ID:8cEg2w00Iig 
1-4에도 없는 듯 싶어서 다시 나가려 했는데 순간 내 후레쉬가 한번깜빡였다 다시 돌아왔다. 그 잠깐에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 
내가 가지고 있는 헤드랜턴하고 후레쉬가 유일한 발광 도구였는데 하나가 꺼지면 진짜 좇되기 때문이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 1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20:01:28 ID:6O3Vhpfxn+Y 
우으ㅠㅠ 갑자기 안올라오넹
어쨌든 정주행하고왔어 근데 혹시 친그들이랑 동내사람들이랑 짜고 몰래카메라는 아니겠지?
미안....

• 1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20:44:05 ID:58TQO5KEyz+ 
왜 풀다 간거지

• 1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21:02:08 ID:P+Q2jQc5Wes 
스레주~~ 어디간고야ㅜㅜ

• 1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7 21:11:13 ID:NkDIzS0eyjI 
스레주 왜그래?? 갑자기 왜 끊긴거지?

• 1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1:15:29 ID:1rOfOfnnhoc 
아 무서워..... 압정에 쫄았다

• 1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2:09:43 ID:OlobqY7W2lw 
정 안 되겠다면...이건 귀신이 있다는 가정하이지만...한 번 빌어보는 건 어때?
다시는 안 들어올테니 친구 제발 보내달라고...잘못하면 역효과 날 수도 있겠지만...심각해보이니 한 번 해 보는 게 어떨까...싶어..겁이 많더라도 일단 친구를 데려오는 게 우선이잖아?

• 1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2:31:12 ID:0AztjL2qYao 
스레주 돌아와..

• 1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4:09:19 ID:eTpbgoIBDsU 
>>185
그게진짜귀신때문이면설득도한번에안된다
몇일을빌어야겨우그사람이말하는거에나대답해준다내경험상그래

• 1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05:29 ID:dtnyHmpr97Y 
스레주다. 자세히 쓰다가 한 동안 혼절했던 거 같다. 중간에 끊겨서 미안하다ㅠㅠㅠㅠ
지금 자세히 쓰려고 하다보니까 자꾸 컴퓨터가 꺼지거나 내가 중간에 심하게 현기증을 느끼거나 둘 중에 하나를 겪는다. 아무래도 간략하게 써야 할 거 같다.

• 1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07:39 ID:dtnyHmpr97Y 
간단하고 굵게 써야 할 거 같다. 자세히 썰 풀려고 하니까 내가 현기증을 느끼던가 시간이 없던가 해서...
일단, 친구는 만났었다. 그 친구를 만났었다.
1학년 교실을 뒤지면서 압정에 찔릴 뻔하기도 했었고, 헛것이 막 보이기까지 했었다. 
2학년 교실을 뒤지면서 문이 다 닫혀있었는데도 계속 바람 소리가 들리고, 
심지어 진짜 귀신을 본 것처럼 정체불명의 흰 연기 같은게 내 눈 앞에 어른거리기까지 했다.

• 1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08:32 ID:dtnyHmpr97Y 
3학년 교실에 친구가 있었다. 건물 높이는 3~4층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반도 기억한다. 친구는 3-7에 있었다.

• 1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09:28 ID:dtnyHmpr97Y 
1~2학년 교실을 뒤지는 동안 난 교실에 갇힐 뻔하기도 했었고, 
진짜 귀신을 몇 번 봤던 것 같기도 했고(환영인지 귀신인지 모르겠는데, 지금 느낌으로 봐선 귀신 같다) 여러가지 이상현상을 겪었었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털썩 풀려 주저앉았는데 일어날 수 없는 현상까지 겪었고, 게다가...

• 1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09:57 ID:dtnyHmpr97Y 
아, 이건 도대체 뭐라고 말해야 하는 걸까.
두 개의 눈이 나를 쫓아다니는 것까지 봤었다. 그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를 쫓아왔다.

• 1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10:29 ID:dtnyHmpr97Y 
지금 난 소설을 쓰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무 태우는 것도 아니다. 이 모든게 현실이다. 
내가 직접 겪은 사실이다. 아직도 내 다리에 힘이 쫙 풀렸었던 그 기억이 생각난다. 가끔씩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

• 1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11:05 ID:dtnyHmpr97Y 
1학년 교무실 문은 바람 때문에 닫힌게 아니었다. 내가 교무실을 뒤졌을 때 교무실의 창문은 모두 막혀 있었다.
그건 귀신이 닫은 거다.

• 1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13:07 ID:dtnyHmpr97Y 
지금 내용 정리가 잘 안 되서 미안하다.
친구를 만난 이야기부터 하겠다.
친구는 3-7에 있었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사람이 서 있었다. 난 순간 식겁했다. 내 헤드랜턴이 그 때 왜인지 몰라도 몇 번 계속 깜빡였다. 그것 때문에 더 무서웠다.
그런데 생김새가 눈에 익숙했다. 아, 친구였다.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친구였다. 그 때 내가 줄줄 울고 있었던 걸로 기억난다. 말도 안 나왔었다. 너무 보고 싶었다. 내 소중한 친구를 드디어 찾았다. 경찰도 찾지 못했던 내 소중한 친구.
그런데 친구는 멍하니 서 있었다.

• 1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14:39 ID:dtnyHmpr97Y 
정말, 멍 하니, 텅빈 눈으로 그렇게 서 있었다. 한동안 귀신이 빙의한 줄 알았다.
내가 이름을 불러도 친구는 꼼짝도 안 했다.
친구는 계속해서 칠판을 쳐다보고 있었다.

• 1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15:38 ID:dtnyHmpr97Y 
칠판에는 내가 알아 들을수 없는 더러운 글씨체로 뭔가가 한가득 가득 적혀 있었다. 나는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기절할 뻔했다.
죄다 빨간 색으로만.
진짜 그 분필 빨간색이 아니라 진짜 피로 쓴듯한 새빨간 글씨로.
내가 친구의 이름을 부르면서 친구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친구가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 1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18:10 ID:dtnyHmpr97Y 
친구의 눈이 이상했다. 무언가에 홀려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까의 텅빈 눈이 아니었다.
친구의 눈이 공포 PV에서 나오는 듯한 그런 시뻘건 색이었다. 나는 순간 그 자리에 굳어서 움직이질 못했다.
친구가 내 쪽으로 걸어왔다. 삐걱대는 소리가 소름끼치게 들려왔다.

• 199 이름 : ㄴㅇㅈㅁawdasfadw : 2012/07/28 15:34:27 ID:FZsztc+Xn8E 
스레주 어디갓어? ㅋㅋ

• 2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5:34:42 ID:FZsztc+Xn8E 
어디 갓냐고 ㅜ

• 200.5 이름 : 레스걸★ : 2012/07/28 15:34:42 ID:??? 
레스 200개 돌파!

• 2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6:10:56 ID:UGlBJbwTvUE 


• 2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18:55:25 ID:KrIdR223Owo 
스.. 스레주??어디간거야 ㅠㅠ;;

• 2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0:06:07 ID:Td3+guLqA4s 
스레주????
계속썰풀어줘ㅠㅠㅠㅠ

• 2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0:07:57 ID:sxFJVkZ1vGM 


• 2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0:58:33 ID:KrIdR223Owo 
스레주ㅠㅠㅠ돌아와ㅠㅠㅠ

• 2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1:05:30 ID:txxCfZD8MU+ 
ㄳ. 스레주 어디갓어 ㅠㅠㅠ

• 2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1:57:38 ID:6h5Rs5Pbbpc 
ㄱㅅ 스레주 어디 간거야 ㅠ
얼른 썰풀어줘 ㅠㅠㅠ

• 2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1:59:47 ID:Z5qAdwFnAK6 
rt.. 얘 얻갔니ㅠㅜㅜㅠㅠ

• 2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8 22:08:29 ID:lZGRmo5qufk 
갱신..ㅇㅏ진짜몇일치이스레긔달렷는데

• 2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0:15:27 ID:qX9JJpRg2Lo 
ㄱㅅ

• 2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0:46:48 ID:14zLjiNIzX+ 
스레주? 빨리 돌아와

• 2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9:37:49 ID:p01hX6dFrd2 
스레주다. 자꾸 혼절하는 경우가 있다. 미안하다.
바로 이어가겠다.
친구가 나를 구석으로 붙여서는 왜 왔냐고 묻는 거였다. 니 찾으려고 내가 이 밤에 찾아온 건데.... 난 그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말이 나오질 않았다.
그 때 친구가 진짜 죽을만큼 무서웠다. 빨간 눈으로 나 쳐다보는 게 너무 무서웠다. 아직도 그 눈이 떠오른다. 어두운 공간에 혼자 있기 싫은 게, 자꾸 이 눈이 떠오른다.

• 2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9:38:52 ID:p01hX6dFrd2 
친구가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웃고 있었다. 귀까지 찢어질 정도로 씨익.... 웃고 있었다. 귀신인 것 같았다. 
귀신에 씌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심장이 미칠듯이 뛰었다. 친구가 웃기 시작할 때부터 내 몸이 뻣뻣하게 굳더니 힘이들어가질 않았다.

• 2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9:39:27 ID:p01hX6dFrd2 
손가락 하나도 까딱할 수 없을 정도였다. 진짜 막.... 몸에 힘이 쫙 빠져가지고. 내가 나무토막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가 이 교실이 된 것처럼, 눈은 분명 뜨고 있는데, 친구가 분명 내 앞에 보이는데. 나는 움직일 수가 없었다.

• 2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9:40:34 ID:p01hX6dFrd2 
내 눈 앞엔 차마... 말로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공포스러운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눈을 감고 싶은데 감을 수가 없었다. 눈만 깜빡이고 있었다. 그러나 깜빡이고 있을뿐, 감을 수가 없었다. 
난 그렇게 몸이 굳은 채 내 눈 앞에 서성거리는 귀신들을 모두 봐야만 했다.
귀신이 내 목을 조르기도 했다. 내 귀에 대고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다. 목을 너무 여러번 졸려서 숨을 쉬기가 힘들었다. 
혼절할 것만 같았다. 현기증이 핑핑 일었다.

• 2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09:41:44 ID:p01hX6dFrd2 
무엇보다 견디기 힘들었던 건.... 친구가 내 목을 조를 때였다. 진짜 그 때 줄줄 울고 있었다. 
말이 안 나와서 말할 수가 없었지만 정신차리라고 진짜 제발 그 때 말하고 싶었다. 그 한마디가 나오질 않아서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다. 
그러나 귀신들이 내 앞에서 있다는 것 자체가 공포였다.
머리만 둥둥 뜬 귀신이 보이기까지 했다. 내가 본 귀신들은 모두 엄청나게 무섭게 생겼었다. 
귀신들 여러마리가 날 괴롭히고 있었다. 그들은 날 죽이지는 않았다. 갖고 놀아야하니까.

• 2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10:54 ID:HjvFRXURNCI 
스레주 지금도 혼절한거야? 썰풀어줄수 있겠어? 만약 무리라면 하지말고 푹쉬어두고ㅠㅠ스레주 심신에 무리가는게 아닐지 모르겠다.. 내가다오싹하네.. 쉰다음 썰풀어줘!

• 2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1:51 ID:p01hX6dFrd2 
잠깐 화장실 다녀왔다^^;; 계속 이어가겠다
귀신들이 날 괴롭히던 그날 밤 내내 나는 죽는 줄 알았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했던 것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귀신이 내 목을 조르면서 자기 얼굴을바싹 들이대고 내 눈을 뚫어버릴 듯이 노려봤던 것도 기억난다.

• 2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2:50 ID:p01hX6dFrd2 
낮에 쓰니까 혼절하는 게 잘 일어나지 않는다. 낮에 써야겠군.
얼마나 많이 괴롭혔는지 셀 수도 없을 만큼 괴롭힘당했다. 눈 뜨고 가위눌리는 그공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사람 있는가? 그것도 단체로? 이건 단체로 폭행하는 것보다도 더 끔찍한 경험이다.

• 2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3:22 ID:p01hX6dFrd2 
그 귀신들 얼굴도 다 기억난다. 얼굴이 멀쩡한 귀신은 거의 없었다. 
대부분 눈, 코, 입 중 어느 한 군데를 완전히 소실하거나 상처를 입었고, 머리가 없는 귀신도있었다.

• 2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4:09 ID:HjvFRXURNCI 
듣고있어 모레딕이라 레스잘못달아도 쭉보고있을게 어휴 살떨려ㅜㅜ

• 2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4:13 ID:p01hX6dFrd2 
엄청난 귀신들에게 그렇게 '눈뜨고' 시달리는 동안, 친구가 사라져버린 것 같았다. 내 친구는 단 한번도 나를 돌아봐주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괴롭힘당하고 있는 동안 다른 곳으로 가 버렸다. 
그게 내가 본 친구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친구가 떠나간 뒤에도, 나는 한참 계속해서 괴롭힘당했다.

• 2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5:00 ID:p01hX6dFrd2 
나중에 확인해봤는데 지금 목 쪽에 아예 시퍼렇게 멍 들어있고 팔뚝이랑 다리랑 등등 몸에 멍 안 든데가 없다. 
귀신들이 손댄 곳은 멀쩡한 곳이 없다. 뼈가 부러지지 않고 미치지 않은 게 기적이다.

• 2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7:34 ID:p01hX6dFrd2 
나는 괴롭힘 당하면서 내내 울었다. 귀신들이 정말 죽을만큼, 진짜 죽어버리는 게 나을 정도로 그렇게 무섭게 괴롭히는 것도 무서워서 울긴 했었다. 
소리 없이 줄줄 눈물만 흘릴 수밖에 없었다. 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더 슬펐던 건,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간신히 찾은 친구가 다시 말도 없이 떠나가 버린것. 그게 너무 슬펐다. 
내 친구는 정말.... 정말 나에게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였다.
그 친구가 말도 없이, 귀신들에게 시달림받고 있는 나를 팽개쳐준 채,
말도 없이 떠나가 버린 게 너무 슬퍼서 울었다. 그렇게 많이 울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괴롭힘받는 내내, 가위눌리는 내내, 귀신들을 눈뜨고 쳐다보는 고문을 내내 받았다. 그 동안에도 나는 계속 울었다. 설상가상으로 해드렌턴까지 꺼져버렸다. 
배터리를 교환할 수도 없었다. 해드랜턴 꺼지니까 더 무섭더라... 기절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아니, 차라리 기절했으면 좋았다.
해드랜턴이 꺼진 뒤에 후레쉬도 꺼져 버렸다. 완전한 암흑이었다. 암흑 속에서, 그 징그러운 귀신들은 계속해서 나를 괴롭혔다.

• 2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7:37 ID:ttzIDs9t4ro 
>>223
가능하다면 인증해줄수있을까
너무안믿기는상황이라서ㄷㄷ
그래서친구는?

• 2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8:35 ID:p01hX6dFrd2 
새벽이 되니까그것들은 더욱 발광을 하기 시작했다. 날 주먹으로 때리는 것들도 있었고, 
송곳으로 찌르려 했던 것들도 있었다. 다행히 찌르지는 않았지만 내 눈에 대고 마구 위협하면서 '장님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위협하는 게 있어서 너무 무서웠다. 
더 충격적인 건 그 귀신은 나보다도 더 어린 나이로 보였다.

• 2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29:28 ID:p01hX6dFrd2 
>>225 우리집에 카메라나 그런 게 없어서 인증은 못해주겠다. 미안하다. 게다가 올리는 것도 좀.... 그렇다. 미안하다.
친구는... 내가 본 마지막 모습이 떠나간 모습이었다. 다시 볼 수 없었다.

• 2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0:40 ID:ttzIDs9t4ro 
>>227
알겠어 계속 썰풀어줘 들을게

• 2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0:51 ID:p01hX6dFrd2 
아침이 되니까 그제서야 한두 마리씩 물러나기 시작했다. 해가 쨍쩅 내리쬐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형체가 한두개씩 사라지고 남은 것은 희뿌연 연기처럼 보였다. 그것들이 내 주변에서 계속 어른거렸다.
낮이 바로 탈출할 기회다. 밤이되면 또 다시 날 괴롭힐 것이다. 나는 그 생각에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미친듯이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생각만큼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질 않았다. 연기들 때문인 듯 싶었다.
이 연기들이 뭔지는.... 아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알거라 생각한다.

• 2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1:47 ID:HjvFRXURNCI 
헐ㅠㅠㅠㅠ어떡해 무서우면서도 친구가너무불쌍하다..ㄷㄷ 친구는 그럼 어떻게된거야? 이런말하긴 좀 그렇지만 죽은거야?

• 2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2:28 ID:ttzIDs9t4ro 
>>229
뭔지물어봐도되나
그래도빠져나올수있었어서다행이다

• 2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2:41 ID:p01hX6dFrd2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라. 안 일어나면 넌 오늘은 죽게 될 거야.
이 절박한 생각 덕분이었는지, 일어나려는 시도를 한 지 한 네시간?(어림잡아서) 정도 지나서야 나는 그 자리에서 후들거리며 일어날 수 있었다. 
후레쉬를 문득 내려다보니 완전히 박살이 나 있었다. 나는 죽어버릴 줄 알았다.
그러다, 나는 교실을 박차고 뛰기 시작했다. 나가야 한다는 그 강박관념이 모든 걸 사로잡아버렸다.
'나가야 한다'
'나가야 한다'
'나가야 한다'
나가야한다. 이 생각이 계속 맴돌았다. 중간에 뭐가 있던, 양동이에 뭐가 있던 상관없이 나는 무조건 뛰었다. 1층의 문으로 나가서 우리집으로 미친듯이 뛰어왔다.

• 2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3:13 ID:ttzIDs9t4ro 
>>230
죽었다기보단 빙의돼서 숨어있는것같은데...

• 2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4:57 ID:p01hX6dFrd2 
할머니가 집안에 계셨었다. 손을 바들바들 떨고 있다가 내 모습을 보곤 와락 달려들어서 '이 죽일 놈아. 도 풍년이다. 
왜 니가 나서서 그런 거냐. 편지는 대체 뭐냐. 대체 어딜 갔다 온 거냐. 이 죽일놈아' 이러면서 계속 우셨다. 난 할머니가 내 앞에서 우시는 걸 처음 보았다. 난 죽일놈이었다. 할머니를 울리고 말았다.

• 2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5:18 ID:p01hX6dFrd2 
할머니께서 계속 뭐라고 뭐라고 우시면서 이야기하시다가 '친구는 어떻게 됐냐'라고 물어보셨다. 나는 대답해드릴 수가 없었다.

• 2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6:43 ID:p01hX6dFrd2 
친구는 어디로 간 걸까. 나는 알 수도 없었고, 다시 확인하고 싶지 않았다.
살면서 다시는 그 폐교에 가고 싶지 않았다.
나중에 할아버지도 돌아오셔서는 울면서 나를 탓하셨다. 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거냐고, 
네 편지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애간장 태웠는지 아냐고 그렇게 말하시면서 경찰서에 네 실종신고하고 오는 길이었다고 왜 그런 짓을 했냐고 계속 뭐라하시면서 결국엔 우시고 마셨다.

• 2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7:01 ID:p01hX6dFrd2 
친구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다시는 확인하러 가지 않을 생각이다. 갈 수도 없을 거 같다.

• 2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38:30 ID:mbVUx9kbhrE 
근데 시골 분교에 칠반까지 있는 곳이 있다니... 좀 이상한데?

• 2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0:29 ID:p01hX6dFrd2 
혹시나 근처에서 내 친구를 보았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길 바란다.
태안 '안남중학교'이다. 내가 들어갔던 곳은 안남중이다.
거울이나 압정들이나 그런 것들은 최근엔 몇 군데 치워버린 것도 있는 거 같아서 잘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혹시 근처에서 '파란색 티셔츠'에 '하얀색 모자'를 쓰고 있고, '검은색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학생을 보았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충고해주는데, 폐교 같은곳엔 다시는 들어가지 마라. 나와 같은 경우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충고이다.

• 2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0:50 ID:kCDpESi+rOA 
.......오메 소름돋아 그럼 친구는 어떻게 된거지?

• 2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1:35 ID:p01hX6dFrd2 
>>240 모르겠다. 아마도... 행방불명인듯 싶다.

• 2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2:34 ID:p01hX6dFrd2 
태안 고남리 근처에 사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파란색 티셔츠'에 '하얀색 모자', '검은색 짧은 바지'(마지막으로 보았던 인상착의입니다.)를 입은 남학생을 보았다면 신고해주세요. 친구는 얼굴에 흉터가 하나 있습니다.
혹시나 이런 학생을 보았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2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3:30 ID:p01hX6dFrd2 
자,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다. 중간에 혼절하기도 하면서도, 힘겹게 간신히 끝을 맺은 이야기이다.
참고로 시골 분교는 수시로 반이 바뀌기도 한다. 칠반까지 생겼다가 사반으로 줄었다가 이반으로 줄기도 하니까 굳이 수상하게 여길 필요는 없을듯.

• 2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4:12 ID:p01hX6dFrd2 
지금까지 이야기 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드린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학생을 신고해주시는 일은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혹시 태안 고남리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만약 발견하셨으면 경찰서로 신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2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6:33 ID:kCDpESi+rOA 
혹시 그학교에 들어갔을때나 들어갈때나 나올때 뭔가 보이진않았나?
친구랑은 어디서 헤어진거?

• 2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8:44 ID:p01hX6dFrd2 
>>245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친구는 내가 귀신들에게 갈굼당하던 밤에 말없이 사라져버렸다.
나올때 흰 연기 같은 게 보이긴 했었는데 그 때 너무 정신없이 무조건 뛰어서 뭐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학교를 돌아보지는 않았다. 뭐가 있을지 몰라서....

• 2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49:46 ID:kCDpESi+rOA 
아아...그렇구나....하긴 그상황에 뒤에 돌아보면..... 으악!!!

• 2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0:19 ID:p01hX6dFrd2 
>>247 으악;;; 더 이상은 생각하기도 싫다!! 나 또 혼절할지도 몰라 ;;

• 2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0:31 ID:ttzIDs9t4ro 
스레주
그렇게 많은 영들에게 시달렸으면 무당한테
찾아가보는게 좋을꺼야

• 2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1:22 ID:kCDpESi+rOA 
음....나도 폐교 가보고 싶은데 무서워 나 이래뵈도 겁은 많거든....;;
기 쎈 친구들 데리고 가볼까?

• 2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1:45 ID:p01hX6dFrd2 
그렇잖아도 찾아갔다 왔다(중간에 한 번꺼져서 재접했다)
현재 지금도 용하다는 보살한테 찾아가서 치료(?) 좀 받는 중

• 2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1:59 ID:p01hX6dFrd2 
>>250 가지 마라. 제발!!

• 2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2:43 ID:ttzIDs9t4ro 
폐교나폐가같은곳안가는게좋아

• 2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3:09 ID:p01hX6dFrd2 
>>253 공감이다. 진짜 인생에서 정말 후회되는 선택이 폐교나 폐가 같은 데에 가는 거다.

• 2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4:07 ID:kCDpESi+rOA 
우리집 근처에 밭이 있는데 그 밭 지나가면...마트가 있어.그 마트가 망한마트였는데 거기 주차장이 되게 어두워.나 거기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데 사람들 말로는 진짜 않좋대.어떤아이 거기서 성폭력 당했다고 하고.
그리고 거기서 내가 애들이랑 놀다가 애들은 저만치 가버리고 나 혼자 천천히 걷다가 천장보니까 순간 굳음.무슨 귀신같은 형체가 보이는거야 나 소리지르면서 달려갔음 ㅠ

• 2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4:16 ID:ttzIDs9t4ro 
>>251
뭐라셔?

• 2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5:10 ID:ttzIDs9t4ro 
>>255
그런곳을가고싶다이건가?
참...

• 2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6:01 ID:kCDpESi+rOA 
>>257 아니 우리집 가는길이 거기가 지름길이여서

• 2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6:28 ID:kCDpESi+rOA 
학교도 거기 바로 앞에있었고 물론 내 초딩때 이야기

• 2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6:28 ID:ttzIDs9t4ro 
폐교나폐가는 음기가 굉장히 쎈곳이라서 영들이 엄청나게 몰린다고했다. 거기에 어떤 영이있는지도모르는데 무조건 들어가는건 미련한짓이다

• 2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7:20 ID:kCDpESi+rOA 
>>260 그럼 내가 천인공노할짓을 한거네 

• 2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7:36 ID:kCDpESi+rOA 
앞으로 그런짓 하지말아야지 

• 2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7:58 ID:kCDpESi+rOA 
나도 부적이나 챙겨다닐까

• 2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8:36 ID:p01hX6dFrd2 
>>256 무당이 첫날에 내가 갔을 때 막 질겁을 하면서 피했었다.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는 냉수를 한 바가지 쏟으면서 막 뭐라 하더니 나중에 다 끝났을 때 왜 그런데 가서 이냐고 뭐라 하시더라.
지금은 그래도 많이 괜찮아진 편.

• 2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8:56 ID:p01hX6dFrd2 
>>262 그래 그래... 잘 생각했다.

• 2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8:59 ID:ttzIDs9t4ro 
>>261
별일없었다면 다행이지만
영이 한두개도아니고 그런곳어ㅣ몰리는 영들은
대부분이 한이깊은영들이랬어

• 2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9:24 ID:p01hX6dFrd2 
>>263 부적 쓸꺼면 진짜 용하다는 무당의 부적을 써라.
나 어떤 무당 부적 한 뭉치 가져갔는데 내가 밤에 털리는 동안에 도움이 전혀 안 됐다.

• 2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0:59:29 ID:kCDpESi+rOA 
>>264 음 무당이 왜그랬을까?

• 2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0:05 ID:kCDpESi+rOA 
>>267 헐;;육지 갔다와야 되나..;;

• 2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0:23 ID:p01hX6dFrd2 
진짜 부적에 대해서 말하는 건데 부적 쓸꺼면 진짜 용하다는 그런 무당의 부적을 가져가야 효과가 있을 거다.
내가 학교 들어갈 때 제일 처음에 나왔던 그 돌팔이 무당의 부적을 갖고 들어갔는데 내가 거의 빙의될 뻔하고 밤에 털리는 동안 도움이 하나도 안 됐다. 그냥 말 그대로 종이쓰레기.

• 2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0:40 ID:p01hX6dFrd2 
집에 들어가서 종이 갔다 버렸는데 나는 갈굼당했는데 부적은 멀쩡하더라 시바

• 2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0:40 ID:ttzIDs9t4ro 
>>264
많이좋아졌다니다행이긴한데...

• 2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0:55 ID:p01hX6dFrd2 
>>268 영이 들러붙어 있었겠지 아마?

• 2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1:15 ID:kCDpESi+rOA 
>>270 아아.....그럼 혹시 유명한 무당 아는사람 있어?

• 2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2:06 ID:HjvFRXURNCI 
살아돌아와서 다행이야 스레주ㅠㅠ나는 태안ㅊ쪽에 살지않아서 모르겠다.. 힘내 친구는 꼭 돌아왔으면좋겠다 치료 꼭 받구!

• 2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2:59 ID:ttzIDs9t4ro 
>>268
무당들도 한이깊게서린 영들은 질색팔색한다는데
기가쎄니까 자신도해코지당할수도있으니

• 2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3:41 ID:kCDpESi+rOA 
>>276 ....아아.....그렇구나....ㅠㅠ나 귀신 붙은건 아닐까?

• 2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4:52 ID:ttzIDs9t4ro 
>>277
별일없다면 딱히 걱정할필요없다고 생각되는데...

• 2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09:32 ID:ttzIDs9t4ro 
내말을믿을필욘없는데
그냥참고하라는거야
신기가있거나영안이있거나그런게아니라
티비랑인터넷그리고무당할머니를둔친구한테서
주워듣고얻어들은거니까ㅋㅋ

• 2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10:50 ID:kCDpESi+rOA 
>>279 아...나도 그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네 무서워서 살수가있나 ㅠㅠ

• 2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11:51 ID:ttzIDs9t4ro 
>>280
난딱히 그런일을겪은적이없어서 잘모르겠는데
오히려사람이더무섭다고...

• 2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12:39 ID:ttzIDs9t4ro 
암튼난이제이스레를떠나겠어
스레주고생했고 친구는꼭찾길바래
건강잘챙기고 다시는 이런일에안엮이길바래

• 2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13:35 ID:kCDpESi+rOA 
>>282 잘가요 내 질문에 답해줘서 고맙구 안녕히가세요 (_ _)

• 2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13:54 ID:p01hX6dFrd2 
>>282 그래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잘가^^*

• 2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1:42:36 ID:a1Bk1lcxsNY 
ㅂㅇㅂㅇ 스레주. 몸 건강하고 친구 찾길 바랄께

• 2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4:43:01 ID:jNJZmRu6HZo 
정주행 했던 사람이다.
몸 건강하고 친구 꼭 찾길 바래

• 2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5:43:32 ID:NnCOSoX9RhY 
스레주,괜찮다면 이걸 트위터에 올려도 될까?
잘 하면 태안 근처에 사는 분들이 찾아줄지도 모르잖아...
아!담력시험이야기는 안 꺼내고,학교근처에서 행방불명 됐다고만 쓸께.
그리고,이걸론 갱신 시키기 조금 그러니까,스탑 걸께!;;
싫다면,싫다고 해도 괜찮아 :)

• 2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17:54:01 ID:j8EtVD+z6HY 
ㄱㅅ

• 2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7/29 21:03:30 ID:OuCsvZXQwqs 
니얘기를다믿고 몸의 상처는 어떻게된건지 모르지만
니가 본 귀신은 진짜귀신이아니야.
그것만말해줄께. 그리고 힘내

• 2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0 12:16:35 ID:iuzzfoMLlAY 
>>289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내가 본것들은 죄다 진짜 귀신들이다. 뭔소리 하는 건지 이해가 잘 안가는데? 그럼 멀쩡한 사람들이 가짜로 연기라도 했다는 말이냐? 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 2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0 12:21:44 ID:sucMdZsggN6 
스레주 있었던 거냐...일단 스레주가 구타 당한거 보고 

>>289 는 사람이 분장했다고 생각하는 듯.
근데 사람에게서 붉은 안광이 나오거나 하진 않지.

• 2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0 12:42:30 ID:iuzzfoMLlAY 
>>291 ㅇㅇ. 그리고 사람이 한쪽 눈이 뽑혀나오거나 썩어버린 채 그대로 그냥 놔두는 경우도 없을 거다. 내가 본 유령들 대부분은 장기나 몸의 일부분이 절단되거나 썩어 있었다. 절단면이 그대로 다 보이는 경우도 많았다.

• 2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0 12:49:45 ID:PPUiw6znRKU 
끄응..

• 2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1 08:51:35 ID:ZyV4oDd2256 
스레주!!!!! 대답 좀 해줘!!!! 나 태안살아!!!! 혹시 어디 폐가말하는거야?! 나 태안이야!!!! 말 좀 해주ㅏ! 갱시이이인!!!!

• 2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1 10:00:44 ID:1+Tu+lY3BAk 
>>294태안산다구?그럼 이주변에 살수도있겠다
나도 태안살어

• 2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1 11:16:00 ID:ofZYGVRgrBk 
>>294 안남중이라고 말했잖냐...

• 2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1 11:16:31 ID:ofZYGVRgrBk 
>>294 그리고 혹시 직접 들어갈 생각이라면 절대 들어가지 말고.
그 근처에서 친구를 찾는다면 경찰서에 신고해주길 부탁한다.

• 2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7/31 11:16:55 ID:ofZYGVRgrBk 
>>294 그리고 내가 폐가라고 말했나? 폐교다 폐교. 고남리 근처다.

• 2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1 11:28:10 ID:YdMrVltuD0o 
혹시 안남중이면 창원근처...?

• 3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2 18:10:12 ID:Mnyeslvc6hg 
흠....경찰서에 신고하는걸추천

• 300.5 이름 : 레스걸★ : 2012/08/02 18:10:12 ID:??? 
레스 300개 돌파!

• 3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2 19:17:02 ID:3nwVY6GnC4M 
>>299
미안한데 태안은 창원근처에 있지않아...내가 창원러라서 아는거야. 아 정확히 창원어디를 말하는거야? 진해나 마산? 그쪽은 나도 모르니까.. 쨋든 창원근처는 아닐꺼야

• 3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3 01:34:41 ID:bwV4rAa2H+g 
네이버에 쳐보니까 폐교나오네.. 무섭다;; 친구 꼭 찾길바래!

• 3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3 06:01:56 ID:zxSSSOrp2y2 
아직도 못찾았나?

• 3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3 13:30:57 ID:wfivCAIX1vE 
내가 태안 고남리 안남중을 조금 조사해 봤는데, 이게 2004년에 학생 수가 너무 적어서 폐교된 학교중 하나로, 
이 학교가 폐교되면 고남리는 군 내에서 유일하게 중등교육기관이 없는 마을이 된다고 말이 많았던 모양이야. 근데 근처에 이 학교보다 학생수가 적은 학교도 많았는데, 이 학교만 폐교가 된다고 반발이 컸데.

• 3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5 19:44:04 ID:qC8Oa3hrBck 
발!굴!은무슨

• 3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5 20:08:13 ID:qrNVivQ5uL2 
죽어봐야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있겠지?

• 3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5 20:10:49 ID:qC8Oa3hrBck 
>>306
헣 위험한 발언하고있어..!

• 3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5 20:37:28 ID:qrNVivQ5uL2 
>>307 생각해봐. 영적 이란걸 같게되면 눈에서 귀신이보인다고 하지 일반사람들은 귀신이 안보이니까 안믿지 
그럼 귀신 보는 사람들은 그게 진짜귀신이라는 증거가 없잖아. 그리고 개들은 귀신본다던데 막 짖는걸보면 일반 의사서통을 하는걸수도 있겠다 안그래?

• 3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6 08:12:47 ID:IVlAvh+1X6g 
>>308...글쿤(납득)

• 310 이름 : 유카리 : 2012/08/06 09:27:20 ID:idHNjKYN94E 


• 3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01:36:17 ID:QicCGsMgQrg 
>>308진짜귀신이아님 뭐야.. 가짜귀신이란거야;;??
아아.. 지금이시간에 이거보니까 못자겠어ㅜㅜ
바보판가야지

• 3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02:44:11 ID:VYn1i05I6YU 
아..이건 진짜 빨리 답줘라.. 현기증 난단말야..

• 3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2:10:21 ID:7+jFlfCs3O6 
내가 들어갔다 나온 곳은 태안 고남리의 '안남중학교'라는 학교다. 지금도 잡초 같은 게 나 있고 차 타고 가끔 지나가다 보면 누가 봐도 딱 폐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 바닷가 근처에 있는 학교다.
친구는.... 아직도 못 찾았다. 어디에 있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제발 빨리 좀 찾았으면...

• 3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2:11:19 ID:7+jFlfCs3O6 
나 스레주다. 현재 실종신고 같은 건 전혀 안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한다.
최근에 폐교에 가 본 적은 없고, 친구도 아직 본 적이 없다. 깜깜무소식이다.
또 찾으러 가긴 죽을만큼 무섭다. 혹시 어디에 있을지 예상장소라도 몇 군데 골라봤다.

• 3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2:14:43 ID:7+jFlfCs3O6 
몇 군데 골라봤는데 모두 으슥한 장소고 사람 발길이 잘 안 닿을만한 그런 곳이 있긴 있다. 한 군데는 사람 겁나 많이 다니는 데라서 일단 제외시켜놨고.
어느 정도로 생각해봤는데, 여전히 짐작만 갈 뿐 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 3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2:31:15 ID:IvdZhnxjucY 
정주행 지금 끝냈다
으으 실은 이거 어제 밤에 2시반쯤? 그때 보려 했거든 침대에 누워서 모레딕으로 접속 하고 이스레 한 백개? 좀 넘으니까 
갑자기 몸에 소름이 쫙 돋는겨 진짜 여름이데도 좀 춥다라는 느낌 들정도로 계속 볼까 하다가 너무 불안하고 갑자기 컨디션이 심하게 다운되서 
흑역사판가서 기분 전환 시키고 잠 들었는데도 악몽 꿨다 겨우 백 몇개 본건데 그냥 우연인가? 낮에 보니까 그나마 괜찮은듯 친구는 어디 같을지 궁금하다 찾았으면 좋겠다 꼭

• 3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4:13:45 ID:YRWZdA8fOhw 
스레주 친구의 상태는 ‘빙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지만
내가 아는 빙의는 걍 멍때리며 헛소리 혹은 아예 다른 사람이
된 것마냥 아는 사람을 죽이려 든다거나 그런 건데...
나 중간에 눈이 빨갛게 변했단 말 보고 뱀파이어물로 장르전환한줄...;;

• 3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4:26:36 ID:YRWZdA8fOhw 
어쨌든 스레주 친구는 죽은 건 아닌듯. 하지만 귀신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을 가할 수 없지 않나.

• 3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6:42:16 ID:QicCGsMgQrg 
무당한테 한번 친구 살아있냐고 물어봐.
혹시모르지. 무당이 알려줄지..

• 3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6:49:09 ID:zbS5gs6RI+c 
무당 데려가면 안되려나

• 3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7:24:01 ID:77IZGfeKDhQ 
그러니까 예전부터 폐가나 폐교에 함부로 발 들이지 말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고.
그런 데 가는 사람들은 호기심 혹은 자기 담력 시험 이런 마음으로 가는 것 같은데
제발 자기 자신을 좀 소중히 여겨라. 인터넷에만 한번 쳐도 그런 장소는 보통 귀신들이 모여들어서
음기라던지 안 좋은 사념들을 가득 발산하기 때문에 산 사람 몸에는 좋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 기가 약한 사람은 악귀의 장난질에 홀려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ㅡ 하고 
안 말해주든? 일단 벌어진 일 스레주한테는 얼른 친구 찾길 바란다고 말해줄 수밖에 없지만
친구를 찾는대도 과연 그 친구가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그런 거 후유증 엄청나다.

• 3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17:29:53 ID:zbS5gs6RI+c 
무사히 돌아왓으면 좋겠다 ㅜ

• 3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20:21:41 ID:AtsSdiKvENI 
방금 정주행 완료했는데....스레주...친구 꼭 찾길 빌어....

• 3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22:53:46 ID:UD10kHTF3uY 
사람은 죽으면 끝인데 왜 귀신이 나오는거지? 스레주친구는 그냥 공포에 질려서 멘 붕 한거같다.

• 3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7 23:55:36 ID:YGPOvMyN3iA 
스레주 힘내라
귀신이라해도 피해를 주거나 소리지른것도 아닐텐데 별일없을거야.
친구 꼭 찾길 바래

• 3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8 14:01:02 ID:r+E1aeR8Y5M 
스레주 이거 보고있냐? 폐가나 폐교 체험할 때는 그 안에 있는 물건 만지거나 시끄럽게
하지 않는 게 기본이야. 근데 스레주 친구 그 안에 물건들을 밖에 던지고 장난쳤다고
되어 있는데... 어지간하면 영가들이 화날만하다고 본다. 그런 곳은 사람의
공간인 동시에 영가들의 공간이기도 하다고... 폐가체험은 조용히 하고 올것이지;;

• 3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8 15:45:50 ID:CkY3IaPNlbI 
나 지금 정주행했어.. 스레주 친구 꼭 찾길 바래!! 힘내!!

• 3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8 17:37:15 ID:2plGpGJSXYs 
방금 정주행했어. 스레주 힘내!

• 3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09 20:47:11 ID:hG2CYK+WT0I 
확실히.. 흉가같은 곳에선 아무거나 만지지 말라고 했었는데...
아마 스레주 친구가 영가들이 화날짓을 했나봐 ㅠㅠㅠ
지금은 그저 스레주 친구가 돌아오길 빌어 ㅠㅠ

• 3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0 10:09:51 ID:Vb+5+MT+ggk 
지도 검색 해봤는데 운동장도 꽤 크고 2층건물에 2동이나 되네. 으스스하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데 마을 한가운데 폐교가 위치하고 있고 담벼락 바로 옆으로도 집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런 위험한 폐교주변이라면 아무일 없이 생활하긴 힘들것 같은데?

• 3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0 11:36:53 ID:B+W8mzARTM+ 
스레주 방금 정주행햇는데 진짜무섭다 .. 정말 힘내 ! 

• 3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0 13:04:36 ID:s3RxhiAUCM+ 
스레주님 저에게지금 상황 다시얘기해주세요.

• 3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0 13:09:10 ID:s3RxhiAUCM+ 
폐교면 님친구 멘붕아님,이되요. 한20일정도지나면 진짜미쳐서 죽음

• 3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0 18:25:09 ID:spZ+Y6QetFg 
으으, 힘내ㅜㅜ

• 3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0 23:01:45 ID:MIsTim63rzg 
시바 무섭네 본격 멘붕해버린 건가

• 3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1 07:33:10 ID:ws4WnwSr7nQ 
ㄱㅅ 스레주 친구 꼭찾길바래

• 3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1 07:46:59 ID:qPNL0Q5n6EQ 
스레주 나 질문 하나만
내가 지인의 지인의 지인한테 물었는데
눈 빨개지는 귀신이 어딨냐고... 지금 판타지
소설쓰냐한다... 스레주 제대로 본거맞냐?

• 3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1 07:50:27 ID:qPNL0Q5n6EQ 
참고로 내 지인의 지인의 지인은 영안 트인사람이래.
스레주가 묘사한 것중에 장기 보이고 팔다리 절단되고
그건 있을수있지만 눈 빨개지는 귀신은 여즉
본적없다함. 애초 스레주 친구가 무슨 상태인지도 감이 안잡힌대.

• 3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1 15:15:01 ID:+PhZq8AW0EE 
>>339 글쎄... 그런 일 흔하지 않을까? 예를 들테면 눈이 핏빛으로 보인다던지.
나 이 스레 정독한 사람인데 눈 빨개지는 정도는 충분히 있을 거 같다. 물론 내가 영안이 아직 안 뜨여서 뭐라고 장담은 못하겠다만...

• 3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1 15:15:53 ID:+PhZq8AW0EE 
>>338 그리고 어쩌면 스레주가 그 때 하도 시달려서 잘못 본 건지도 모르지... 워낙에 정신없는 상황이었으니;;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저렇게 많은 귀신한테 거의 구타수준으로 시달린 사람도 정상생활 가능해?? 내가 보기엔 99%는 미쳐버릴듯...

• 3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1 22:15:33 ID:fmQzYD18nDc 
갱신
스레주!친구꼬ㄱ찾길바래!

• 3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2 14:08:05 ID:56NMEaa9hVg 
갱신!!

• 3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3 13:59:47 ID:AMlHUWZxK32 
이거 완전 나무 타는 스멜나는데..? 나만그런건가?

• 3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3 14:12:14 ID:jcIMi32FJDM 
>>343 어쩌고 드립치지말고 그냥 닥치고 봐라 등신아 생각 들면 그냥 입닥치고 보라고

• 3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3 17:52:31 ID:KhKxDun+GL2 
ㅌ요일 밤에 눈팅하고갔었느네
ㅁ서ㅂ네

• 3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4 13:30:47 ID:Kvo+MzNlRJY 
스레주친구찾길바란다!

• 3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4 18:02:03 ID:RdeTGcbhU++ 
못 찾았나 보다.... 결국 친구는.... 악 이런 말 해서 미안

• 3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4 18:59:25 ID:lYSHOPV949Y 
친구눈이빨개졋다는건 
충혈됫다는거아니야?
나도 >>171처럼 스레주친구가
필통하고 연필던진게
친구가그렇게된이유라생각해

• 3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1:27:15 ID:J8L6x6FqEK2 
>>348 궁금한 게 있는데, 연필하고 필통 이런 거 던진 게 귀신을 화나게 하는 거야??

• 3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1:33:45 ID:ZYR3uS2Snb+ 
스래주내가거기 신고했어 만약이면 가만안둬^^

• 3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1:34:13 ID:ZYR3uS2Snb+ 
이스레도 증거물로제출해줬어 니아이피주소도따갔고 가서잘설명드려

• 3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1:37:37 ID:ZYR3uS2Snb+ 
아 일이좀많아서 연락은 좀늦을거란다 어쨋든꼭 친구찾길

• 3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5:59:41 ID:J8L6x6FqEK2 
>>352 정주행했는데 스레주가 이미 경찰에 알렸다던데 경찰이 또 받아줬음?? 설마 까처먹고 있었던 건 아니겠....
실종신고 이런 거 찾는 경우는 운 나쁜 경우에는 진짜 못 찾는다던데... 아무튼 꼭 친구 찾길 바래!

• 3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7:56:22 ID:cljuWuLeUs6 
갱샌
스레주 꼭 찾기를 바란다.

• 3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8:54:27 ID:ayH1rNQiAyA 
지금까지일어난이야기 요약좀부탁해

• 3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8:58:51 ID:g+CDNfj3Lqg 
목숨이 더 중요하지...아이스크림이 중요하냐..?
애초에 해코지 당하면 못먹어.. 
다음부턴 폐가나 폐교 가지마라 그리고 친구가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

• 3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9:03:05 ID:ayH1rNQiAyA 
이 스레멈춘거야?

• 3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19:15:18 ID:ayH1rNQiAyA 
이 스레멈춘거야?

• 3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5 22:46:09 ID:cljuWuLeUs6 
>>358 멈춘게아니라 끝났어

• 3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08:02:40 ID:dBoqItYpiV6 
스레주내가대신 신고해줄까?

• 3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08:03:24 ID:dBoqItYpiV6 
대닶없으면 받아들인걸로알고 이스레증거물로 제출해서 신고해줄게
고마워해 친구꼭찾길 바랄게

• 3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07:06 ID:NRWRYBrg+Iw 
>>359 이스레 종결이난거야? 어떻게난건데?

• 3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08:33 ID:tjTYi+yamp+ 
>>362 스레주가 다시는 글올리고 싶지않다(이거랑 비슷한말) 했잖아 그때 폐교 가고나서 그이후로 글안올라와 이게 진짜면 많이 퍼트려줘야 하는데.. 사람들은 폐교가 장난인줄알아..

• 3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10:38 ID:tjTYi+yamp+ 
내친구중에 귀신보는애가 있는데 귀신은 원래 사람이 많은곳에 잘안가
근데 폐교가 된이상 아예 사람이 없다고 오지않는다? 이런식으로 되있는거니까 
귀신들이 지네들만에 휴식장소를 즐기려고 끼리끼리 노니까 거기에 모이는거지 만약 사람이 많은곳에 귀신이 가면 귀신이 따가 되잖아? 
근데 귀신이 많은곳에 사람 딱 두명가봐 그러면 어떻겠냐..귀신 살판 나서 막 괴롭히는거지. 초짜귀신들은 사람들많은데서 돌아다니는데 좀 연령높은애들은 폐교에서 논다는 말도많고

• 3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11:18 ID:tjTYi+yamp+ 
스레주 이외에도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어

• 3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13:09 ID:tjTYi+yamp+ 
근데 이건 진짜 고대스레여도 계속 갱신해야되!!!

• 3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16:12 ID:789rhhVd4a+ 
主玉됨

• 3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16:22 ID:E+0TPn52PXw 
애매하다. 근데 마을 한가운데 있는 폐교? 사람들 사는 곳에서 떨어진 장소라면 모를까
주변에 사람 사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장소는 사람들의 생기에 영향을 받아서
험악한 영가들이 모이기 쉽지 않은데. 내가 애매하게 여기는 것도 그런 이유고.

• 3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20:26 ID:E+0TPn52PXw 
실례로 내가 지금 고3인데 우리 학교 옆에 12년 된 폐가가 있어.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보통 폐가라고 하면 사람 사는 곳과 떨어진 장소일수록 
주변 지나다니면서 오싹함 느끼고 피해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이 폐가는 주변에 
애들 드글드글한 학교부터 시작해서 바로 앞에 아파트, 그 옆에 주택, 그 옆에 편의점... 
어쨌든 주변에 사람이 겁나 득실거려서 그딴 느낌 없음. 혹시나해서 11시경에 혼자 들어가봤지만 아무 느낌 없음.

• 3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2:25:23 ID:tjTYi+yamp+ 
>>369 그러니까 그런거 자제해 ㅠㅠㅠ 저지역은 시골이잖아 집이 완전 붙어있어도 아예 폐가도 많고 그래.. 이거 스레주가 보면 화나지않을까 나무탄다는 그런거

• 3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4:02:55 ID:SzA0hY7w8h2 
아우 쉬바 친구는 찾았을까.... 진짜 귀신에 홀린 거라면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

• 3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4:04:28 ID:tjTYi+yamp+ 
>>371 그러게.. 정상생활도 거히 불가능인데..

• 3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07:36 ID:mS7E6HCZkp2 
아이고 그런곳은조심해야지 애들은결국못찾은거야?

• 3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14:23 ID:5xGSnbwqUCQ 
나있어!

• 3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21:25 ID:SzA0hY7w8h2 
>>374 넌 누구...?

• 3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27:16 ID:SzA0hY7w8h2 
나 스레주다. 한동안 정말 소식이 없어서 미안하다.
나 이제 개학해서 학교로 되돌아왔다. 현재 도서실 컴터 사용중.
곧 수학 과외 때문에 가 봐야 해서 오래는 못하겠다.

• 3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30:02 ID:6AkH8BPYTfU 
>>376
스레주다!

• 3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30:27 ID:SzA0hY7w8h2 
현재 경찰서에서 '목격담'이 몇 번 들어왔다는 말이 와서 정말 신경이 많이 곤두세워져 있다.
목격자 말로는 폐교에서 2km 떨어진 곳에서 순대국밥 집 근처에서 서성이던 학생을 봤다는 말도 있고, 
지난 번에 내가 '베스킨라빈스' 사 주기로 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100m 떨어진 인도 쪽에서 발견됐다는 말도 있다.
그 때 내가 다시 시골에서 돌아오기 전이었는데, 내가 두 군데는 물론 그 주변까지 샅샅이 뒤져봤지만 친구는 나오지 않았다. 사복 경찰이 나가봤는데도 없다더라.
목격자 제공해준 사람 말로는 자기를 보자마자 질겁한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사람을 꺼려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제정신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제발 찾았으면 좋겠다. 지금 그냥 와 버릴 수밖에 없어서 너무 슬펐다. 이제 경찰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다.
아 그리고 위에 레스 읽어봤는데 경찰에 한 번 더 신고한 사람이 있었나? 신고한다는 말 있다길래 오오 했었다 ㅎㅎ 고맙습니다^^*
(그런데 중복 신고는 서로 다른 것으로 취급되는 건가? 이건 잘 모르겠네...)

• 3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32:21 ID:SzA0hY7w8h2 
50분에 나가야 한다는데 더럽게 슬프다 ㅠㅠㅠㅠㅠ
현재 사회 생활 지내는 데 있어서는 그렇게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아직 밤에 잘 때는 쪼끔 무섭기도 하지만 점집이나 그런 데 몇 번 가보기도 하고 나 스스로 극복하려고 정말 미친듯이 노력했었다. 
내가 아는 보살님 계시는 점집에 방학 내내 다니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이제 정신적 충격에서 많이 벗어나셨다. 오늘 안부전화 걸어드렸는데 두 분 모두 건강하신 거 같다.
아직 친구네집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차마 전화드릴 용기를 내질 못했다. 내일 꼭 해야겠다.

• 3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34:54 ID:SzA0hY7w8h2 
이 스레를 읽어보셨거나 현재 정주행을 뛰고 계시거나 아니면 최근에 읽어주신 스레더들분께 부탁드립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었지만 최근에 목격담이 전해왔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태안 고남리 안남중 근처 또는 그 주변의 지역에서 '파란색 티셔츠'에 '하얀색 모자'를 쓰고 있고, 
'검은색 짧은 바지'를 입고 있는 학생(안경 안 썼습니다)을 목격하신 분께서는 꼭 인근의 경찰서나 112에 신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친구를 찾고 싶습니다. 최근 목격담이 들어온 곳 근처에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3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19:35:36 ID:SzA0hY7w8h2 
으악 오십분이다 ㅠㅠㅠㅠㅠ 난 이만 가야할듯..... 모두들 정말 고맙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
요즘 개학해서 정신이좀 없다 ㅠㅠ;; 좀 가라앉으면 다음에 또 오겠다 ㅎㅎ

• 3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21:44:00 ID:SiVRmv+PVvo 
>>381
스레주!음...이전에 물어봤었는데 대답이 없어서 다시 물어볼께!:)
혹시...>>380번의 친구 찾는 글을 친구의 특징이랑 장소만 복사해서 트위터에 올려도 될까?...
트위터는 많은 사람이 사용하니까 분명 친구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 3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6 21:55:31 ID:11UlZ67JZsQ 
>>382 스레주다. 올려준다면 물론 감사하지 ㅎㅎ 난 트위터 계정이 없지만...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SNS라면 발견 가능성이 높아질지도 모른다. 
알려준다면 고마워 ㅎㅎ 그리고 오래전에 올렸었다니 이런;; 도와주겠다는데 무시해서 미안하다 ㅠㅠ 고마워요 ^^*

• 3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09:07:43 ID:fxfxMjvlMW+ 
스레주 나도 이거 복사해서 트위터에 올려놓을게!
친구 꼭 찾길 바란다. 나 >>368 ~ >>369 레스주야.
빙의(?)가 한 달 넘어가면 찾게 되었을 때 정상생활이 좀 힘들지만
옆에서 계속 다독거리고 보호해주면 그래도 회복되는 게 빨라.
물론 영적인 치료도 계속 받아야 하지만. 최소한 1 ~ 2년만 안 넘으면 된다.
퍼트릴테니까 꼭 찾아야 돼! 힘내고!

• 3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2:34:45 ID:oZzXJ1n3TqY 
ㄳㄳ 꼭 친구찾길 바래.

• 3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2:59:19 ID:vt7JyQOK2Jc 
스레주야? 스레주 찾았어?

• 3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3:06:01 ID:vt7JyQOK2Jc 
>>379 스레주는 꽤나 긍정적이고 여기 글쓴거에도 좀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서 그래도 괜찮을거 같아. 그런데 내말은 그친구가......힘들거같아..

• 3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3:09:06 ID:vt7JyQOK2Jc 
아 스레주 나 이거 블로그 포스팅해도 되지? 아진짜 찾아야 할텐데 ㅠㅠㅠ슈바ㅠ휴ㅠㅠㅠㅠ 스레주 내가 맨날 기도해줘야게ㅐㅆ다 ㅠㅠㅠ

• 3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4:40:01 ID:LjNvLT1gxGo 
스레주야실종신고들어갔으면 실종전단지있을거아녀 그걸 인증좀 부탁해 너가정말친구를찾고싶다면 저런단편적인정보만나열하는게아니라 좀더구체적인정보를 제시해야할필요가있다고생각된다

• 3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4:53:10 ID:bOdfg76EYq6 
주제가 무서운거같은데

• 3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7:54:37 ID:fxfxMjvlMW+ 
사진 있으면 좋겠다 사진
트위터에 올리긴 했는데 인상착의가 너무 밋밋하긴 해.
아직 여름이고 날씨 더워서 그런 옷 입은 사람이 어디 한둘이어야지;;

• 3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09:45 ID:LjNvLT1gxGo 
솔직히난이라생각ㅇㅇ하다못해 키우던애완견이라도 잃어버리면전단지붙이고 주변에사진뿌리고다니는마당에 자기친구가실종됬는데도저런특징하나없는인상착의만올려놓고찾아주세요ㅜ하는반응도어이가없고ㅋ

• 3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17:35 ID:LjNvLT1gxGo 
또선언전까진믿어줘야한다는스레딕룰안지키네어쩌네할까봐덧붙이는말이지만 애초에오컬판에서하도이성행하니깐괴담판자리마련해주고거기서놀라고자리깔아준마당에..여기서이러면답답함ㅜ이아니라면경찰서에신고했다는 말을 증명할수있는 확실한인증부탁한다

• 3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29:38 ID:LjNvLT1gxGo 
성인의경우에는 확실히실종신고가들어가도 제대로처리안되는경우가많어 하지만학생이실종된경우는다름 아무리외진곳의학생이라도 실종된이상 적어도그시전체의 근방 학교에는 교실에실종전단지붙고 매우큰소동이일어남방학중이었다는특수한경우였어도 개학되자마자붙인다 이건ㅇㅅ지역에사는내경험담 

• 3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37:29 ID:LjNvLT1gxGo 
여튼트위터나블로그에올린다는레스주들은 확실한게아니면 자제해 괜한헛소문의지름길이여 ..위에서말한실종사건도 1달뒤에단순가출로밝혀지길했는데 토막살인이네인신매매네 별흉흉한소문이다떠돌아댕겻지..ㄴㅇㅌㅍ하고ㅃ의 루머때문에괜히사건커져서 난리났었다그때ㅋ

• 3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41:24 ID:LjNvLT1gxGo 
여튼마지막으로글남기는데 은왠만하면괴담판으로ㄱㄱ글고만약에진짜라고항변할셈이라면확실한인증남겨 진짜라면전단지외에도인증할거리라면 넘치고넘치니..

• 3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56:56 ID:oZzXJ1n3TqY 
나 태안 고남리에서 살고 있는 태안러다. 태안 고남리에서 좀 차 타고 들어가다 보면 스레주가 들어간 저 학교 나와.
경찰서에 물어보니까 저기 근처 지금 실종사건 일어난 게 맞다고 한다. 실제 스레주 친구 사진도 있던데. 근데 얼굴만 나와서 잘은 모르겠음.
얼굴 왼쪽 뺨에 칼자국 흉터 좀 입가에 있고 머리 짧은 남학생임. 눈 작은 편이고.
근데 좀 이해가 안 되는게 거기 학교 근처에서 베스킨라빈스 가게까지 가려면 차 타고 겁나 오래걸리는 걸로 아는데. 
스레주 진짜 내기 상품 건 거 베스킨라빈스 맞아? 베스킨라빈스 먹으려고 거기서 차 타고 가면 한 3~40분은 가야하는 걸로 아는데.
여기 고남리가 진짜 시골이거든. 내가 초딩이라 아직 많이 못 다닌 편인건지 몰라도 고남리라면 많이 돌아다녀봤어. 
안남중학교 근처에 베스킨 가게는 고사하고 작은 구멍가게 몇 개 빼곤 아이스크림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없다.
이딴 말해서 미안한데, 내기로 건 게 베스킨이라는 말이 처음에 있길래 좀 식겁했다. 진짜 작정하고 먹으러 갈 생각 아니면 베스킨 걸 생각도 못할 듯.

• 3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58:07 ID:oZzXJ1n3TqY 
>>396 지금 스레주가 인증샷 같은 거 하나도 안 해놔서 의심할 만도 하다. 
인증샷이라도 좀 올려주지.... 스레주 혹시 카메라가 없나? 없으면 내가 빌려줄 수도 있는데.
아 맞다 너 돌아갔댔지 거기 혹시 태안이랑 많이 떨어져 있어? 가까운 거리면 빌려줄 수도 있는데.

• 3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8:59:09 ID:oZzXJ1n3TqY 
>>394 여기 지역 근처에 학교가 좀 적은 편이긴 해. 그래도 실종됐다는 소문이나 그런 말은 나도 들었음.

• 4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9:00:18 ID:LjNvLT1gxGo 
>>397 레스주야 그럼 그전단 찍어서혹시올릴수있니

• 400.5 이름 : 레스걸★ : 2012/08/17 19:00:18 ID:??? 
레스 400개 돌파!

• 4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9:02:12 ID:oZzXJ1n3TqY 
>>400 ㅇㅇㅋ 우리 아빠가 며칠 뒤면 카메라 쓸 수 있게 빌려주겠다고 했다. 정확하게 언제 받을 수 있는지는 확실하게 잘 모르겠는데 받으면 확실히 찍어서 올려주겠다.

• 4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9:05:11 ID:LjNvLT1gxGo 
>>401 굳이카메라빌리지않고 폰카로찍어서올려도 되ㅋㅋ여튼기다린다

• 4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9:06:33 ID:oZzXJ1n3TqY 
스레주 친구 맞을거다 아마. 위에 스레주 레스들 보니까 얼굴에 흉터 있다고 하고 중~고등학생 선배쯤 되어보이는 말투인거 같은데? 내가 본 실종신고 사진도 고등학생 형처럼 보였음.
스레주 이 레스 읽었으면 꼭 답 달아줘. 혹시 네가 카메라가 없거나 해서 인증샷 못 올리면 내가 올릴게.

• 4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9:06:53 ID:oZzXJ1n3TqY 
>>402 ㅇㅇ ㅋㅋㅋㅋ 실은 난 폰이 없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카메라로 올리지 ㅋㅋ

• 4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19:07:45 ID:oZzXJ1n3TqY 
아무튼 갱신. 스레주 형(형 맞지? 누나는 좀 아닌 거 같고...잘 모르겠네 누나면 미안;) 꼭 친구 찾길 바랄게!!

• 4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20:46:37 ID:yguxu+A0o+E 
스레주!나 >>382 레스더야!트위터에 올렸어!...친구 빨리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ㅠㅠ
아,안 가겠지만 혹시 모르니 말해둘께!...만약에 친구가 그 학교 근처에 나타났다고 해도 절대 함부로 따라가지 말고,어른들 불러서 같이 쫒아가!진짜 혹시 모르니까 말해둘께!...

• 4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7 22:11:54 ID:UFfv91NKWo+ 
스레주! 이거 블ㄹ그에 올려도 되?
내 트위터는 ㅍㄹ로워가 아무도 없어서ㅜㅜ
친구 꼭 찾길 바랄게!!

• 4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4:55:30 ID:hLIx0Fr0AP2 
스레 읽다보니 블로그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은 거 같은데, 스레주가 허락하지 않는 한 함부로 올리는 건 좀 삼가해야 할 것 같다.
스레주가 확실한 인증도 안 올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런 두루뭉술한 특징만 갖고는 확실히 일 가능성도 있지. 좀 미안하지만, 오컬트에서 이런 스레 걸린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 4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5:37:37 ID:hLIx0Fr0AP2 
>>407 저기. 이런말 해서 미안한데.
지금 자기 계정에 프로워가 없어서 이 스레로 사람들 끌어모아보겠다는 그런 의도인 거야? 아니면 순수하게 실종된 사람을 찾으려는 그런 의도인 거야?
내가 트위터를 자세히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너 지금 자기 계정에 친추해놓는 프로워 긁어모으려고 이 스레 올리려는 거라면 그런 생각은 버리길 바란다. 남의 불행을 갖고 이용해먹으면 안 되지.

• 4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6:02:19 ID:bnmlzQjQjsg 
>>409
그니깐 내 말은 트위터에 팔로워가 없으니깐 블로그에 올려도 되냐고..

• 4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6:06:30 ID:jFo2q+hceWA 
...팔로워가 없으면 글을 올려도 볼 사람이 없으니까 블로그에 올려서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게 하겠다는 뜻 아니냐...? 

• 4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6:34:51 ID:j+BsWloV6uM 
갱신

• 4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7:38:02 ID:iMCabkpatoo 
실종사건이라니.... 스레주 힘내....

• 4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19:47:43 ID:bnmlzQjQjsg 
>>411
맞아!

• 4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8 21:03:17 ID:JtvKEfPbCno 
갱신이다 스레주 친구 꼭 돌아오길바란다

• 4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1:34:12 ID:GLasQ81vfdI 


• 4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1:55:26 ID:oA+GRsKxfOc 
ㄱㅅ 스레주친구 돌아오길빌어.

• 4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3:02:46 ID:pOaI6enaBwo 
스레주 친구가 꼭 돌아오길빌겟어

• 4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3:52:34 ID:Q2tcjVgYKxA 
정주행했어 ㅠㅠ 스레주, 친구 꼭 찾길 빌어

• 4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5:09:54 ID:GLasQ81vfdI 
ㄳㄳ

• 4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5:19:54 ID:GLasQ81vfdI 
그 태안 스레더 혹시 있나?? 사진 올려주기로 했던 그 스레더. 가능한 한 빨리 올려줬으면 하는데.... 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갈무리해줄 인증샷 좀 부탁한다.

• 4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5:22:25 ID:VUhkYBbihDo 
인가보네 안오는거보면

• 4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5:30:36 ID:Xmf2ucmaPew 
태안 산다는 스레더 초딩이라 했으니 초 6쯤인가본데...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인터넷에서 쓰는 말투 치고 겁나게 어른스러워서 놀랐다;;
내 남동생이 인터넷에서 저 정도의 말투만 써줬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24 이름 : 이름왜없음 : 2012/08/19 16:19:40 ID:pOaI6enaBwo 
흠... 스레주, 친구가 돌아오길 바레;;

• 4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7:58:58 ID:GLasQ81vfdI 
>>423 조숙한가 보지 뭐. 근데 왤케 안오니 얜....

• 4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7:59:57 ID:GLasQ81vfdI 
>>422 아 좀 드립 좀 그만 좀 쳐라 애가 늦거나 아니면 까먹었을 수도 있지
지금 늦는다고 하는 애가 스레주 말하는 거냐 아니면 그 태안 스레더 걔 말하는 거냐?
스레주는 고딩이니 바쁠 수도 있고, 태안 스레더 걔는 초딩이라서 까처먹었거나 아니면 카메라 아직 못 받았을수도 있지. 좀 기다리는 게 그렇게 힘드냐

• 4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00:39 ID:GLasQ81vfdI 
속좁은 거 티내지 말고 그냥 아닥하고 봐라 솔직히 오컬트에서 나무 태우는 것도 문제긴 한데 나무 드립치는 애도 그렇게 좋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 4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07:11 ID:GLasQ81vfdI 
난 태안 근처에 서산에서 살고 있는 스레더다. 여긴 안면도나 고남리에서 좀 멀어서 그런지 실종사건 소식은 안 들리던데. 멀어서 그런가?
암튼 스레주 친구 꼭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무 어쩌고 드립치는 것들은 좀 꺼져라 솔직히 인증 제대로 안 하면 의심이 가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 좀 너무 대놓고 거린다 니들

• 4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12:07 ID:GLasQ81vfdI 
>>>333 미안한데 솔직히 그런 말 하는 건 좀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남은 지금 친구 잃어버린데다 영들한테 털리고 와서 힘들어죽겠는데 '님 친구 완전 미쳐요. 한 이십일 지나면 죽음' 이딴 말 남기고 가면 스레주가 뭐라고 생각하겠냐?
최소환 배려란 건 좀 생각하고 레스 달아라.

• 4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16:09 ID:JxEyrBl0MDU 
너무 길어서 다읽지는못하겠고 참전한다! 근데 간단하게 요약좀 해줘아무나!

• 4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19:40 ID:GLasQ81vfdI 
>>430 한 마디로 태안 안면도 쪽에 있는 태안 고남리 '안남중학교'라고 폐교가 있어.
거기서 스레주랑 스레주 친구랑 담력시험 했는데 스레주 친구가 실종됨.
스레주가 스레주 친구 찾으려 기쎈 애들이랑 1차로 낮에 들어갔는데 친구찾기 Fail.
1차 실패 후에 스레주 단독으로 장비 갖추고 밤에 2차로 학교에 진입했는데 귀신들한테 엄청나게 시달리고 
간신히 도망쳐옴(이 때 하루종일 귀신들에게 시달렸다고 한다.) 이 때 스레주가 친구 학교에서 목격했는데 친구가 빙의되어 있는 상태인 걸로 의심됨. 스레주 친구가 학교에서 스레주 보고 사라짐.
현재 스레주는 본인 학교 다니는 도시로 돌아와 있는 상태고, 스레주 친구는 여전히 실종 상태.
스레주는 현재 도시에서 지내고 있고, 실종신고랑 인상착의(좀 모호하긴 하다) 랑 지방이랑 들어갔던 폐교 다 말하고 친구 찾기를 호소하는 중.
네티즌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0:16 ID:JxEyrBl0MDU 
>>1 한가지알려주자면 나도 친구하고 어디 폐가하고 하수도같은데 열어서 몰래 들어간적은있다 근데 내친구도 거기에서 한명못나와서 신고한적있는데 친구 상태가 고장나서 왔어...

• 4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1:37 ID:GLasQ81vfdI 
아우 쉬바 손아파 죽겠네 저거 쓴 나도 용자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스레주 혹시 이거 보면 대답해줘라. 나 서산에 사는 서산러인데 태안이랑 좀 가까운 거리거든? 
스레주가 말해준 장소 나 차 타고 갈 수 있는데 스레주가 말해준 인상착의가 너무 모호해서 찾기가 좀 힘들 거 같다. 여름에 모자쓰고 저 차림으로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가능하면 친구 모습 같은 거 인증샷해줄 수 있을까? 아 물론 이건 부탁이다... 바쁘거나 하면 내가 거기 근처 실종신고 전단지 같은 거 보고 찾지 뭐
암튼 힘내라 스레주. 친구 꼭 찾길 바란다. 이번에 시간내서 한 번 가 볼게.

• 4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2:28 ID:GLasQ81vfdI 
>>432 그래서 폐교나 폐가 같은 데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 거다. 잘못하면 다친다니까....

• 4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2:47 ID:JxEyrBl0MDU 
>>433 오 진짜? 가서 낚시가 아니란걸 증명해줘 !!

• 4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3:45 ID:GLasQ81vfdI 
영안 트인 사람들한테 도움 요청해보는 거 어때. 현재 스레주 친구 상태가 완전히 빙의되서 맛이 간 건지 아니면 그나마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 그 상태라도 가늠해보고 찾는게 좋을 거 같애.
혹시 알아? 학교 내부에 잠복해있는 걸지도... 이런 말 해서 미안. 하지만 내 생각엔 스레주 친구가 학교 내에서 스레주가 다시 오길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 4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5:54 ID:GLasQ81vfdI 
아무튼, 스레주 힘내라. 친구 꼭 찾길 바란다. 힘 내고, 잘 지내.

• 4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5:54 ID:JxEyrBl0MDU 
>>432 그런거 몰르고갔던거야 그래서 지금은 친구는 그때일을 기억못해;
>>436 영안트인사람도 도움을 요청해도 그렇게 좋은일은없어 왜냐면 영안이 트여도 제대로 그 분야에서 일하는사람이 적으니까

• 4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6:58 ID:GLasQ81vfdI 
>>438 그래? 그럼 이거 큰일이네...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니....

• 4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28:09 ID:JxEyrBl0MDU 
>>439 난 난 스레주가 아니야 내옛 이야기를 한거지 스레주는 지금 답장이없어 뭔일이일어난거같다; 찿으로간거아냐?

• 4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30:14 ID:GLasQ81vfdI 
>>440 찾으러 간 것 같진 않은데. 스레주가 시골(폐교 있는 곳)에서 다시 도시로 돌아왔다고 했잖아. 
도시랑 시골이랑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는 몰라도 다시 찾으러 간 것 같진 않다.
스레주 개학해서 좀 바쁜듯.... 지금은 학생들 개학시즌이잖아 대부분 학교가 내일 아니면 이번주에 개학했을듯 우리 아들도 개학했는데

• 4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31:47 ID:GLasQ81vfdI 
스레주 친구 눈빨개졌다고 하는 부분 있는데 이건 충혈된 거 스레주가 잘못 본 듯...? 
애초에 눈 빨개지는 대목 읽으면서 '헐 이건 뭔 뱀파이어냐' 이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스레주 너무 바쁘거나 힘들면 좀 쉬어라. 그리고 간간히 오컬트판에도 좀 와줘. 오째 스레주 레스 보기가 이렇게 힘드냐.

• 4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31:52 ID:JxEyrBl0MDU 
>>441 그럴지도모르지.. 하지만 진짜 찿으로 가버렸을지도몰라; 아 ! 그리고 스레 세우는법알아? 계속 관계자만 세울수있다고 뜨더라

• 4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33:01 ID:GLasQ81vfdI 
페이지 밑에 스레드 만들기 버튼 같은거 있지? 그거 만들어서 새 판 세우셈.
근데 지금 이 판 절반도 안 찼는데 새 판 세우기엔 좀 그렇다... 그냥 이 스레에서 해.

• 4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8:36:37 ID:JxEyrBl0MDU 
>>444 오 그래? 고마워!

• 4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9:22:58 ID:NUt+qMPHYcs 
정주행완료....이거뭐야ㅜㅜㅜㅜ나완전 소름돋았어 헐;;;;스레주는 진짜 다신 안오는건가??ㅠㅠㅠ친구 찾았는지 어떻게 된건지 너무 궁금한데...ㅠㅠ

• 4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19:29:08 ID:VUhkYBbihDo 
어이구 가만히있을랬는데GLasQ81vfdI 이십가 계속건드네? ㅋㅋㅋㅋㅋ

• 4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19 23:56:12 ID:J9qom7jeAcg 
>>447 싸우려면 여기서 이러지 말고 다른데 가서 싸우세요... 그리고 위에 레스들 보니까 VUhkYBbihDo님이 어쩌고 하고 먼저 시비거셨잖아요

• 4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00:33:04 ID:E5fDS25khLU 
스레주힘내ㅠ
도움은 못주지만 꼭친구찾길바래!화이팅!

• 4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17:03:14 ID:llWJuBzJF+Q 
>>447 위에 레스보니까 네가 시비조로 말한 건 사실인 것 같은데. 레스 보는 사람의 기분도 생각해보고 난 다음에 레스 달아주길 바래.

• 4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19:07:24 ID:xUqwkh8pe4I 
찾으면좋은데

• 4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19:08:52 ID:xUqwkh8pe4I 
찾으면좋은데

• 453 이름 : 오헤 : 2012/08/20 20:53:59 ID:JMf+8KLU8Lw 
ㅇㅋ

• 4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20:55:19 ID:JMf+8KLU8Lw 
너흰 누구고...여긴...어디지...

• 4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23:17:11 ID:zT1oiN3vsmE 
>>454 넌 어느별에서 왔니

• 4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0 23:33:22 ID:zT1oiN3vsmE 
>>454 혹시 스레주 친구드립치는 거면 그냥 꺼져라 누군 심각한데

• 4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18:12:36 ID:K3WEnqoBcl+ 
이냐 왜안오냐 인증하고꺼져라

• 4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18:12:47 ID:K3WEnqoBcl+ 
아니면 빨리오던가

• 4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18:31:57 ID:DN3XXZmijMI 
스레주도 안오고 사진 올리겠다던 레스주도 안오고...
페이스북이랑 트위터에 널리널리 퍼뜨렸는데 봤다는 댓글은 안 달림.

• 4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19:55:37 ID:Ba6yCb+hvig 
야 나 스레주인데 오랜만이다 친구는 죽었따 나도 죽었다 나는 사실 귀신이다. 

• 46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20:04:09 ID:K3WEnqoBcl+ 
야기분조타 이구만 페이스북이랑 트위터에뿌렸다매 여기서본사람이 한명도없노 와~

• 4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20:04:38 ID:K3WEnqoBcl+ 
선언하던가 아니면와서해명하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20:04:51 ID:K3WEnqoBcl+ 
선언하던가 아니면와서해명하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20:51:54 ID:K3WEnqoBcl+ 
스래주미안 아닌것같네 잘못봤어

• 4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20:52:25 ID:Yp8edmqk5pA 
>>464 뭐야 얜

• 4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1 21:19:49 ID:cH+zucXrYqA 
같지는 않은데;

• 4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07:25:37 ID:nVZggKwWu7o 
스레주다. 오랫동안 못 와서 미안하다. 좀 바빴었다. 학교 개학하고 나서 그런지 이것저것 할 것들이 여기저기서 막 생기는 바람에 하기가 좀 힘들었어. 미안하다.
>>460 나 스레주인데 넌 뭐냐 아
>>464 넌 뭐니...
위에 어쩌고 저쩌고 하신 분들이 많은데,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
이거 아니다. 현재 실종사건이 일어난 것도 사실이고, 내가 영들에게 시달렸던 것도 모두 사실이다. 그리고 친구가 현재 실종된 것도 사실이다.
의심하시는 건 이해하겠는데 내 드립치고 '이거 이네 ㅋㅋㅋㅋ 해명하셈'이러는 건 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나?
웬만하면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은데, 좀 너무 심하다.

• 4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08:24:30 ID:el+vm2xfWPA 
스레주닷!!!!!!
올ㅋ 왔네! 아무일 없었어?
무사하지?

• 4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2:50:36 ID:nVZggKwWu7o 
>>468 ㅇㅇ 이제 많이 괜찮아진 거 같다. (컴퓨터 한 번 껐다 다시 켰다)
이제 학교 생활 하는데 있어서 문제 될만한 점도 없고, 정상 생활로 다시 돌아온 거 같다.
친구는 간간히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는데, 장소의 범위가 점점 더 좁아지는 거 같다.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 4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2:54:56 ID:nVZggKwWu7o 
지금 점심시간이 거의 다 끝나가서 오래는 못하겠다.
난 지금 드립치는 게 아니라는 것만 확실히 알아줬으면 좋겟다. 위에 서산 레스더 분하고(어른이신 것 같으니 존댓말 쓰겠습니다) 
태안 초등생 레스더가 위에 계시는데 지금 내가 인증을 할 수 있을만한 위치에 없어서 두 분께서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를 끼쳐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 스레를 읽어주시고 레스 달아주신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구는 곧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3:17:33 ID:VlD5qiZm8dk 
에구...나도 처음엔 인줄 알고 띠껍게 봤는데, 진심인거같네.
친구 꼭 찾았으면 좋겠다, 화이팅!! 일단 그런 일 당했으면 돌아와도 많이 불안정할테니까 네가 옆에서 좀 봐주고.

• 4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3:39:20 ID:kLaLmxCYSVI 
그리고 서산태안레스더는 나타나지않았다..

• 4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4:51:16 ID:sJ+x94tFrAg 
스레주 힘내! 친구는 꼭 찾을수있을꺼야!

• 4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7:24:32 ID:TYs+ig++1dc 
스레주친구사진 올려

• 4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9:36:13 ID:P7T2OScRHKw 
나 대전 사는 사람인데 태안이 충청남도에 있네;; 길찾기 해보니까...
시외버스 타고 여러 번 환승해서 4시간 걸리는 모양이니까
나 고 3이라 중간고사 8월 31일에 끝나거든? 그때 가능하면 집에 허락맡고 가볼게.
보니까 학교 주변에 바로 고남리 119 지역대랑 고남 치안센터 있네.
실종신고 넣었다고 했지? 거기 가면 사진 있겠지... 서산 사는 스레더 없니?
웬만하면 서산 사는 스레더가 짠 나타나서 가봤으면 좋을텐데...
그래도 이게 이 아니라면 진짜 위험한 상황이니까... 아으 까마득하다

• 4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9:38:27 ID:P7T2OScRHKw 
시험 끝나자마자 집으로 튀어가서 출발해도 왕복하면 집에 밤 8시에나 도착하겠네... ㅋ... ㅋㅋㅋ 
이렇게 써놓고 허락 못받으면 아주 주옥되는거야

• 4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9:48:50 ID:aaRBUj2r9QA 
태안러인데 시간이 없어서 고남까지 못가겠다 난저기 고남에 안살아서 실종포스터는 못봤어

• 4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19:50:16 ID:P7T2OScRHKw 
아냐 잠깐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 고남치안센터에 전화를 걸어보면 되는거잖아!!!

• 4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21:07:59 ID:Mm5LmzQsOBI 
>>478 오오 그건 또 획기적인 생각!!

• 48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21:09:46 ID:Mm5LmzQsOBI 
>>472 그러게 서산 태안 스레더 이 둘은 어디갔지...
태안 스레더는 초딩이어서 까먹었을지 몰라도 서산 스레더는 좀 나타나줬으면 좋겠다. 시간 내셔서 가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으으 난 부산이라서 도저히 못 갈 거리 ㅠㅠㅠ

• 4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21:35:19 ID:z+1b79mQ8rM 
고남치안센터에 전화를 걸고 싶었습니다만
시간이 너무 늦었다... 이야 고 3의 비애란 조ㄴ나 판타스틱하네

• 4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2 22:06:22 ID:CQLs1OrmhjU 
>>480 솔직히가봤자 헛수고하다올듯 

• 4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08:52:15 ID:rpUr9Y8UBzE 
흠..범위가 좁아진다면 아마 스레주가 발견할수 있을거야 희망을 가지고! 힘내!

• 4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08:53:17 ID:rpUr9Y8UBzE 
솔직히 처음에 인줄알고 이것저것 태클걸면서 걸고넘어졌는데 진짜구나.. 친구 꼭 찾길 바래.

• 4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16:07:43 ID:qEDGuIL1bbQ 
친구 빨리찾기를...그 폐교에 한번 들어갈 생각은 절대 하지마..

• 4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16:08:42 ID:qEDGuIL1bbQ 
친구 빨리찾기를...그 폐교에 한번 들어갈 생각은 절대 하지마..

• 4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19:11:05 ID:pBTBmlzzYDA 
갱신. 친구 꼭 찾길 바래!!

• 4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20:02:49 ID:BxUY88AsLbM 
ㄱㅅ

• 4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21:54:17 ID:95B6jimuMdE 
SNS에올리고갱신!

• 4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21:55:01 ID:95B6jimuMdE 
SNS에올리고갱신!

• 4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21:58:30 ID:uwaK+zLwmrg 
>>490 위에도 적혀있지만 사실인지아닌지모르니깐 퍼가지말고 스레딕내에서만봐

• 4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3 23:23:28 ID:Nly+lKqb+ic 
친구 꼭 찾기를 바랄게. 염주같은것도 한번 차보는게 어때?
그 완치?된다고 해도, 정신적인 쇼크랑 마음의 충격같은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또 그런게 도질 위험이 아주 없어진 건 아니니까, 호신용으로 부적이나 염주같은것도 차고 다니면 좋을 것 같지 않아?

• 4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14:01:03 ID:pg7RTMCQRiU 
스레주 정말 힘내..응원할게

• 4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16:57:31 ID:3sd+xnjOuTs 
낮에가면 빙의가 풀리지 않을까....?

• 4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17:17:26 ID:dLXMdaU8Qgo 
빨리 친구 찾았으면 좋겠다.

• 4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20:01:06 ID:LV81i+b+SXI 
스레주 진심으로 친구를찾고싶으면 사진을올리라고 

• 497 이름 : 경찰 : 2012/08/24 20:06:52 ID:a+QHNMjp5AU 
일단 경찰경찰

• 4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20:16:04 ID:QFOQ9omhqu+ 
아니 스레주야 애초에 여기 올 시간이 나면 사진을 준비해줘!
친구 사진이 한 장도 없는 건 아니지?!
이게 진실이라면 우리는 진심으로 돕고 싶다고!

• 4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20:36:42 ID:3jqMzchYywI 
경찰은 불렀는데 대체 뭐하고 있노.... 스레주님 사진 좀 올려주세요 ㅠ

• 5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20:40:49 ID:3jqMzchYywI 
오백을 향해 돌진하자 ㅋㅋㅋ ㄳㄳ

• 500.5 이름 : 레스걸★ : 2012/08/24 20:40:49 ID:??? 
레스 500개 돌파!

• 5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4 20:41:31 ID:8uNdhuo+Ezw 
어떡해

• 5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02:55 ID:QwOeGwdsZGw 
지금 안남중 사진을 찾았다.

• 5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05:06 ID:QwOeGwdsZGw 
http://image.threadic.com/images/384baafe1902b5a30d9dd279c2a358fd02f616e1.JPG

• 5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10:18 ID:QwOeGwdsZGw 
http://image.threadic.com/images/66a32192618a53120ff7d753d29ab287db9ee0bf.JPG

• 5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10:52 ID:QwOeGwdsZGw 
http://image.threadic.com/images/bf6dfec05640dfcb229efafbde986698b46f63ea.JPG

• 5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12:06 ID:QwOeGwdsZGw 
http://image.threadic.com/images/ed28b7aca7a4b3e6160bb9461561dadfae36de8a.JPG

• 5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12:27 ID:QwOeGwdsZGw 
진짜 같은데

• 5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16:32 ID:QwOeGwdsZGw 
힘내 스레주

• 5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21:28 ID:YLJT1f+FQEQ 
사진찍은 사람에게 질문요
맨 마지막 사진에 
네 맞은편 창문에 사람 서있니?

• 5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42:31 ID:jdT3vumeZj6 
>>509 창문에 비친거 말고??

• 5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1:43:40 ID:YLJT1f+FQEQ 
>>510
창문에 비친 거 말고 그 맞은편 보이는 작은 창문인지 문인지 그쪽에 
혹시 같이 간 사람인가 싶어서 물어보는거야. 저게 사람이야 뭐야

• 5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5:56:28 ID:vt91IyAWtb+ 
가설인데 친구는 학교안에 있을거같아...스레주가 가서 그렇게 괴롭힘당했다면 친구는 더 심했겠지 귀신이 친구몸 마음대로 움직이는 거 아냐? 
아님 홀렸거나. 경찰들이 수색할때 못찾은 건 경찰들이 소란스럽게 수색해서 피해다닌거아닐까? 친구가 행방불명된지 시간이 엄청 지났으니까 친구는 제정신이아니겠네... 
스레주가 봤던 친구는 눈이 빨갰다고했지? 충혈된거 아니야? 감아야 하는데 못감으니까...
는 내 가설;; 소설을 너무많이봤나보다 미안ㅠㅠ친구 꼭 찾길바래

• 5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6:25:19 ID:kdr9Z1+OHAY 
>>509
마지막 사진에 뭐가 있는데?

• 51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8:30:22 ID:9zppTNLhmJY 
>>509
마지막 사진에 아무리 봐도 ; 뭐가 있다는 거야?

• 5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18:57:17 ID:f+481rj8ITU 
YLJT1f+FQEQ 이부터시작해서 이젠 하나둘씩 귀신보인다고하는들 한명씩뜰듯 에휴 

• 5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20:24:41 ID:k09++KC7kuQ 
>>515 ...나 그레스 쓴 인데 니 말투 겁나게 기분 .
그리고 사진에 뭐 보인다고 한건 창문 끄트머리에 까맣게 어른거리는게 있는거 같아서 쓴건데
컴퓨터로 사진보면 뭐가 있는거 같았는데 모바일로 보면 안보여서 나도 당황했다;; 컴퓨터 화면이 같았나보다 생각하고 스루해라

• 5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5 23:46:54 ID:bbxafnBEALI 
???친구가 폐교가서안왔다구요???

• 5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02:31:58 ID:zNmKBK81E3g 
지린다 지려 여태 쭉읽어봤는데, 이거같지는않다 정말..
친구꼭찾길바래. 혹시 도움줄거잇으면 주고싶다 진짜...
한번 거기 가볼까라고도 생각햇지만, 내가 담이약해서 실패 ..

• 5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13:09:59 ID:gx81Km3gnmE 
스레주!!꼭 친구를 찾길 바래!!

• 5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13:38:30 ID:37QA+toCCjc 
저거저거 사진하고 스레주 묘사가 꽤나 들어맞는다
이제 누가 실종자 전단만 찍어올려줬으면 좋으련만
얼굴은 빼고 인상착의 기재되어있는것만이라도

• 5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14:29:35 ID:+DpC4E9geB+ 
나 저 위에 시험끝나고 가보겠다던 고3레스주인데...
결국 엄마께 허락 못맡았어... 일단 왕복 8시간 걸린다는데서 Fail 그리고 혼자 간다는데서 Fail
아니 폐교는 혼자가는게 진리 아닌가여 어머니!!! 그런고로 서산 스레더와 태안 스레더들이 절실히 필요해!!

• 5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14:53:06 ID:8cEg2w00Iig 
헉... 이거 실화인듯 스레주 힘내

• 5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14:55:11 ID:8cEg2w00Iig 
>>521 고3 레스주라면 아무래도 수능이 얼마 안 남아서 어머님께서 허락안해주신듯... ㅠㅠ 난 순천인데 중딩이라서 혼자 가기가 힘들엉 ㅠ

• 52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16:07:45 ID:ZX3vSDs24+A 
으아 ㄷㄷ 스레주 저런데 들어갔다는거야?

• 52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1:08:56 ID:4c+y+nuhKsM 
친구가 안돌아오다니

• 52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1:31:45 ID:pmihxddtoo+ 
아이고 ㄷㄷㄷㄷㄷ 스레주 ㅠㅠㅠㅠㅠㅠㅠ

• 52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31:11 ID:qhzQiQuQuZs 
나름 폐가방문 매니안데.... 간덩이 부은 친구들이랑 한번 가볼까???
제일 궁금한건 그 친구 얼굴이랑 이름인데.... 거기 치안센타나 파출소 
가면 알수 있나? 혹시 스레주가 동의한다면 그 사라진 친구 수배서 
같은거 사진찍어서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려주게.. 사실 나무드립치는
애들 말시작할때 죄다 험하게 욕질하면서 이라고 비난해서 보기가
좀 거슬리네 

• 52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33:18 ID:qhzQiQuQuZs 
만약 방문한다면 9월 15일경에나 가능할거 같어 .. 직장인이라서 
내 맘대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거든.. 서울에 살기땜에 태안 가려면 
한 2일정도 휴가 잡아서 가야할거 같구... 스레주말을 신뢰하는것을 
전제로 혼자가면 매우 위험할테니 평소 폐가매니아인 주변인들 한 5명
데리고 스타렉스 한대 렌트해서 파고들어가보려고 해

• 52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35:16 ID:qhzQiQuQuZs 
스레주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걍 폐교 안에 상태만 사진찍어서 올게.
혹시나 심령사진 같은게 찍힐지 알아? ^_^ 
그리고 여기 스레더중에 거기 직접 갔다온 사람은 네비 어디찍고 가야
하는지 자세히 주소 좀 올려주면 감사해...

• 53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38:22 ID:6r6uYN4ZkA2 
태안러긴한데 버스타고가도 좀 걸린다;;
고로 친구를 파견하겠어

• 53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39:02 ID:qhzQiQuQuZs 
3G 터지는 동네면 내가 모레딕으로 실시간 보고도 가능하고 
그래도 겁이 좀 있는(?) 편이라 혼자선 안다니고 막 몰려다닐거야.

• 53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41:30 ID:qhzQiQuQuZs 
그런데 이 스레 시작한게 1달이 넘었네 그 친구 무사할까???
시간이 오래 지체되긴 했지만 무사하면 좋겠어

• 53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46:26 ID:qhzQiQuQuZs 
여튼 이 스레는 수시로 들어와서 확인할께. 근데 내가 뭐 끝판왕 깨러가는
용자 같은 존재는 아니니깐 그리 큰 기대는 하지말고..;;
9월15일날 못가더라도 거긴 꼭 한번 사람모아서 가볼께. 일단은 15일에 
가는걸로 결심(?)은 하구.... 

• 53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6 23:51:19 ID:qhzQiQuQuZs 
그리고... 여기 모라폐교논란도 있고 하니... 폐교방문은 따로 지인들만 
데리고 갈께... 확실히 파견되는 추가 용사(?)들이 있다면 우리야 든든
하지만 괜히 처음에 의심받고 오해 사는 그런건 하기 싫거든...;;
괜히 간다고 해놓고 나중에 스레 잠적타버리면 인신매매단 취급받을거
같아서 ㅋㅋㅋㅋ

• 53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01:00:25 ID:huc0IbP8FJA 
올....진지한 스네이크 환영이다. 서울 사는데 거길 가보겠다니...
수배전단지 있으면 인증부탁함미다 스네이크

• 53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01:08:47 ID:Hd6awLWCafw 
뭐 일반적인데는 걍 눈팅식으로 돌아볼건데 그 3학년 7반이라는 교실은
제대로 한번 가서 볼 계획이야. 그곳이 스레주가 친구한테 목졸리고
귀신한테 집단구타 당한장소 맞지?? 칠판에 뭐라고 휘갈겨 썼는지도
확인해봐야겠고 진짜 홀린거면 경찰들 눈피해서 숨을 장소가 분명히 
있을거야 그런데도 한번 봐야지. 그러다 우리 눈에 띄면 강제 연행할거임

• 53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01:09:25 ID:Hd6awLWCafw 
아 나 527 쓴 사람이야

• 53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01:54:13 ID:Hd6awLWCafw 
이따 아침에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다시 이 스레 확인할께.
스레주랑 접선이 되면 좋겠다. 

• 53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12:44:27 ID:LwZFYKL0q5s 
난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안가는게 좋을것같은데 ..ㅠㅠ 귀신들도 용서해주지....

• 54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15:47:50 ID:jo6YX5M9Rns 
뒤진들이 뭐라고 인간을 용서하니 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16:15:49 ID:6+F59eLaO8+ 
어 심각한 거야 이거? 정주행좀 하고 올게.

• 54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16:44:15 ID:6+F59eLaO8+ 
정주행 끝냈다. 일단 난 진짜라고 믿어, 친구 꼭 찾길 바란다.

• 54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17:47:04 ID:wRm9turLLE6 
>>504-505
우와 무섭다... 깜놀했어
>>540
뿜음ㅋㅋㅋㅋㅋㅋㅋ

• 54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18:53:54 ID:Hd6awLWCafw 
스레주 안왔나?? 나 >>538 쓴 녀석이야.. 폐가매니아변태...
거기 내비게이션으로 뭐라고 찍고 가야하는지 스레 좀 남겨줘.
다른 변태들이랑 플랜 짤 준비중이야

• 54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7 23:16:20 ID:Hd6awLWCafw 
아 이 스레 이대로 묻히나... 일단 갱신

• 54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09:55:14 ID:rkXbH9UDC56 
반도국의 반도러가 갱신!

• 54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0:49:33 ID:5m5fG6dM45E 
갱신. 

• 54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1:00:33 ID:t+e4OFIBDsg 
갱신!!

• 54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1:06:53 ID:yW94DkXhlow 
나 >>544다 대략의 외형은 사진으로 좀 찾아봤다.
http://image.threadic.com/images/c2a6712c87ebea26ec6bca233f5c06b45092d56c.JPG

• 55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1:08:11 ID:yW94DkXhlow 
http://image.threadic.com/images/45980c53c8e3aa01397cd886e2c858d7f2ae9f9f.JPG

• 551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1:09:10 ID:yW94DkXhlow 
http://image.threadic.com/images/c917ef7a92a1f5899663b1a1ac9239b82f106221.JPG

• 55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1:10:06 ID:yW94DkXhlow 
http://image.threadic.com/images/996ad53fda5b11738eb0f3f0cd593729e7b4f0ac.JPG

• 553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11:12:27 ID:yW94DkXhlow 
위에 어떤 스레더가 올린 그 건물 이외에 건물이 한동 더 있다.
2동으로 이루어 진거 같고... 분위기는 상당히 을씨년 스럽네...
계획이 급수정됐다 15일 방문에서 개천절 방문으로 바뀔것 같아 ~_~
우리회사가 추석연휴이후에 화요일까지 쉬라고 해서 아마 5일 연휴가
될듯.. 스레주말로는 스래주도 열심히 찾아봤고 경찰들도 찾았다니까
이 건물들 입구는 열려있겠지? 사진 처럼 그대로 잠겨있으면 난감한데

• 554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8 21:48:28 ID:yW94DkXhlow 


• 555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9 03:10:04 ID:0C1YO1Nu2pA 
정주행 완료ㅠㅠ
빙의까진 아닌데 거의 근처까지 가본 사람으로써 말하는데 그 친구 잘돌아온다해도 몇달간은 심히 고생할거다...일단 뒤늦게라도 자신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친구 꼭돌아 오길바란다ㅠㅠ

• 556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9 12:41:53 ID:quRWbm30Tgs 
정주행안하고대충읽기만했는데꼭찾길바래ㅜㅜ스레주랑친구는둘다여자지??

• 557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9 19:40:37 ID:RTasLvcDrPk 
>>556 둘다 남자인듯... 하는 말이나 그런 거봐서. 그리고 태안 레스더가 형이라고 하잖아.
나 저기 안남중 한 2~3년 전에 가 봤었는데 저기 가까이 가도 음산한 기운이 들기는 함... 
근데 저기 직접적으로 네비 찍는 것보단 그냥 주변에 네비 뜨는 데 입력해서 거기서부터 길 물어서 가야 할 듯 고남리 같은 곳은 
진짜 네비 잡히는 데도 몇 군데 안 될지도? 워낙 벽촌이라서... 고남리에 사는 사람들에겐 미안 ㅠㅠ

• 558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9 20:02:41 ID:quRWbm30Tgs 
>>557 오 땡큐! 정주행을 제대로 안 했더닝... 무튼 땡큐땡큐 ㅎㅎ

• 559 이름 : 이름없음 : 2012/08/29 20:40:49 ID:ZmIyv+BNgME 
음... 걍 고남리라고 치고 그 근처 기관 찾아서 물어물어 가야할거 같다.
인원은 다 모집했어 ㅋㅋ 이제 탐방에 들어갈 일만 남았다.

• 560 이름 : 이름없음 : 2012/08/30 18:42:03 ID:+vz38nETMhs 
와...스레주정말대단하다 꼭찾았으면좋겠다ㅠㅠ

• 561 이름 : 일단 : 2012/08/31 12:04:11 ID:v+bM95fBUtE 
여, 스레주씨.
이번주나 다음주 주말에 거기로 여행가볼게.
친구 이름을 알려줘~

• 562 이름 : 이름없음 : 2012/08/31 14:01:33 ID:kgVZus7B4l2 
>>561 실종 되면 안돼~ ㅋㅋ 그리고 지금 스레주가 계속 레스를 안하나봐
일단 고남리 가서 치안유지대 같은데에 실종된친구 물어봐야 할거 같어.
7월 20일경에 안남중학교에서 사라진 아이 이름이 뭔지..
나도 10월에 가려고 인원 다 모았어.. >>561도 조심하고 괜히
귀신들리지 않게 조심해~ 나 스레주 친구찾기만 하는것도 벅찰거같어 ㅋ

• 56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1 14:53:17 ID:fN8i1y0A9AM 


• 564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1 15:32:51 ID:tFocjlAnhTA 
헐.. 정주 하다 무서워서 슥슥 내려서 봤는데 진짜 지린다 ㅠㅠㅠ 친구 꼭 찾길 바래 ㅠㅠㅠ 

• 565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09:26:53 ID:medz6VopaBE 
안녕하세요, 태안 스레더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스레주 형, 내가 근처에있는 건물이랑 그런데 다 찾아봤거든?
고남초등학교랑 고남복지회관, 안남중학교(이건 당연히 가 봤고. 근데 들어가보지는 않았음;;), 고남치안센터, 
그 주위에 있는 펜션이랑 안남대로까지다 찾아봤는데 스레주 형이 말한 친구분 실종 전단지나 그런 걸 전혀 못 찾았어. 뻥 안치고 하루종일 카메라 들고 걸어다녔었는데 도저히 못찾았어.
스레주 형, 정말 친구 실종된 거 맞아? 나 이거 인지 아닌지가 좀 의심스럽다.
>>536 저기,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잠깐 가시는 건 보류해주세요. 이 스레 인지 아닌지가 의심스럽습니다. 태안 근처에서 제가 전단지 찾다찾다 포기하고 올리는 스레입니다.

• 566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09:32:02 ID:medz6VopaBE 
스레주 형, 이면 빨리 선언하고, 아니면 좀 인증샷 같은 것 좀 올려주세요. 
제가 진짜 한 몇 시간 동안 땡볕에서 찾다찾다 결국 못 찾고 올리는 겁니다.

• 567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2:20:06 ID:QOClanSbW+A 
>>566 음... 솔직히 나도 간다고 말해놓고 스레주가 잠적탄거에 대해
좀 뒤가 구리긴해.. 그런데 스레주 친구는 그렇다치고 걍 폐교가 얼마나
을씨년 스러운가 궁금해서 한번 방문해보려고 하거든..
3학년7반에 이상한 글씨 안써져 있으면 스레주는 뻥쟁이 인증한거구..
그런데 한가지 질문.. 안남중학교 고남리에서 찾기 쉬운곳에 있어??
그리고 고남 치안센터에서 실종신고 접수된거 없대??

• 568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3:00:46 ID:KN9HM1UBS2k 
>>566 아고ㅜ이더운날고생했다 역시일것같더만..

• 569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4:54:27 ID:SXZT+m9vUJA 
>>567 늦게 레스달아서 죄송합니다. 
실제로 고남 치안 센터에도 들러봤는데, 실종신고 같은 건 없답니다. 고남리는 새가 지저귀는 평화로운 동네에요....
실제 안남중학교 근처에 한 번 가 봤는데 그렇게 을씨년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보통 사람이 뜸한 건물 정도....? 그냥 안 가는 걸 추천할게요.

• 570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4:55:26 ID:SXZT+m9vUJA 
>>568 진짜 이 스레 가짜면 어떡하죠...?ㅠㅠㅠㅠㅠ 나의 동심을 돌려줘어어...

• 571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5:02:53 ID:SXZT+m9vUJA 
>>567 네. 의외로 꽤나 찾기 쉬운 곳에 있어요. 대로 쪽에서 차 타고 한 오분? 십분? 그 정도 타고 가서 방향 꺾으면 안남중 나와요. 전 걸어서 갔고요. 근처에 고남 치안 센터도 있고요.

• 572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5:06:59 ID:SXZT+m9vUJA 
>>567 말씀드리기엔 죄송한 말이지만, 가능성이 높아서 웬만하면 안 가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꼭 가시고 싶으시면 고남 치안 센터를 네비게이션 목적지로 잡으시고 거기서 길 물어서 가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안남중학교 근처에 네비에 잡힐 만한 곳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기 치안 센터 외엔 전부 펜션이나 민가 정도밖에 없어서....
서울에서 내려오시려면 고속도로 타셔야 할 거 같은데, 여행 경비도 많이 들 거에요. 서해안 고속도로 타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태안이나 서산 쪽에 도착하시면 안면도 쪽으로 오셔서 가시는 걸 추천....
근데 이거 가능성이 있어서 만약 사실 여부를 따지시기 위해 오시는 거라면, 오시지 않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제가 뭐라뭐라 말하기엔 좀 그렇긴 하지만, 하루종일 그 근처 죄다 찾아다녀봤었고 대로 쪽을 거의 쭉 따라서 걸었었는데도 실종 전단지를 한 장도 못 찾았어요. 전 에 한 표 걸겠습니다.

• 57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15:09:39 ID:SXZT+m9vUJA 
아니 내가 웬만하면 어쩌고 이런 드립 치는 걸 싫어하는데, 진짜 이건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몰라서 올리는 겁니다.
실종전단지요? 사람이고 뭐고, 실종 전단지고 진짜 내가 거기 근처 전봇대 다 뒤져보고, 고남 치안센터에도 직접 들어가서 거기 아저씨들한테 물어봤는데도 무슨 소리하냐면서 저한테 물어보셨을 정도...
여기 스레딕 사이트 켜서 보여드렸었는데 본인들은 이런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그냥 이거 무서운 이야기 정도 아니냐고 웃어넘기셨는데;;
스레주 형, 바쁘신 거 아시겠지만 꼭 여기 오셔서 말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574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22:16:57 ID:m1tRUGI95TM 
>>569-573
미안한데... 여기선 반말이 규칙이야...

• 575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2 22:24:09 ID:oF95SPPzypg 
결국 구라네
태안러긴하지만 가고싶지는 않네

• 576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3 12:52:55 ID:r75yzLRf+vs 
>>574 제가 초등학생이고, 다른 분들은 모두 저보다 나이가 위이신 것 같아서 썼습니다.

• 577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3 22:19:05 ID:wwSSSIW04TQ 
갱신.... 이 스레 뭐니 이니 리얼이니

• 578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3 23:00:07 ID:t1lake3O4PU 
뭐무멈머뭐야! 난 리얼이라고 생각했는데!
스레주, 빨리 와서 인증샷 올려봐..ㅠㅜㅠ

• 579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4 08:11:47 ID:7wu8aMpvfb+ 
스레주 형, 안 오시는 건가요?? 제가 태안의 전봇대란 전봇대는 모조리 찍어서 올려야 선언 하실 건가요?!

• 580 이름 : 일단 : 2012/09/04 09:54:46 ID:FKzds8jEtrc 
여, 561이야.
갔다왔어.
과정은 다 필요없고 결론은 귀신같은거 없고, 구라인 것같아.
버스 3번 갈아타서 태안까지 갔다왔는데 이게 뭔 헛고생인지...
다른 귀신나온다는 제보있으면 메일 좀 줘.

• 581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5 02:47:00 ID:w05D3kE8DpQ 
나 >>536이야. 고남치안센터에 전화해보고 근처 안남중학교 관할 파출소
랑도 통화해봤는데.. 실종사건 같은건 없다고 하더라....
특히.. 여기 스레딕의 힘인지.... 치안센터 같은경우는 흰모자 쓴 소년이
실종된것에 대한 문의를 몇번째 받은건지 모르겠다고 혹시나 그 인터넷
사이트 사용하시는분이면 실종자 없다고 선언 좀 해 달래더라..ㅋㅋ
뭔가... 공허해지는 기분이라서.. 가려는 계획은 모두 취소....
그냥 원래 정한대로 곤지암 정신병원이나 한번 가보려고 해..

• 582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5 02:48:17 ID:w05D3kE8DpQ 
솔직히 귀신한테 집단 구타 당한건 내 신용이 안갔다만.....
그 친구 실종 만큼은 믿어주고 한번 찾아봐주려고 했는데...
스레주는 썰 신나게 풀만큼 풀고 아예 잠적인가...
2달이 다 되도록 갱신이 되고 있으면 본인이 와서 선언하고
사과 한마디만 하면 될것을...

• 58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5 04:00:55 ID:LFb7Tm+s2CE 
한다
이 는 관심종자네 

• 584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5 23:15:12 ID:oq0ilnEqLWk 
헐...이 스레 구라였던 거야?!?!?!!!스레주 완전실망...

• 585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07:17:12 ID:ApYxrnYItQw 
이것은 이었슴다 아나 뷁

• 586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08:32:19 ID:1HIpp48b9MA 
....

• 587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10:40:52 ID:kNtPquxaUkM 
고남치안센터 전화해본 사람임미다
그런거 신고들어온 적 없으니까 그만 문의해달래:)

• 588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11:23:30 ID:vUmXgO8RXhs 
>>587 그 사람들도 참 고생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이 뜬금없이 그런거 물으니까 황당하기도 하겠고 참.....몇명이나 전화해봤을까.

• 589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12:42:20 ID:ApYxrnYItQw 
양심 있으면 선언해라 이 망할 스레주 야

• 590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18:57:28 ID:pvxoi9K+dF6 
이야 아무래도
스레에 학교는 3~4층건물이었다는데 스레주말론
그학교 2층 두동이라며?
근데 인원이없어서 폐교된곳이라는데 웬놈의 10반

• 591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19:03:40 ID:a71PCd5QyTc 
고남치안센터에 걸어봤는데 실종사건 같은 거 없단다.
와 시바 기분좋네 이건 뭐 나 진짜 이 스레 보면서 진짜인 줄 알고 응원했었는데 스레주 이 를 죽이고 싶어졌다

• 592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19:46:39 ID:vUmXgO8RXhs 
그러니까 이제 전화걸지 맙시다ㅋㅋㅋㅋㅋㅋ직원분들한테 민폐야
뭔가 썰은 소설인 티가 나긴 했는데 그 다음에 친구실종 현재진행형 썰때문에 믿었는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 너 이자식, 돌아와서 해명을 하든지 선언을 합니다, 실시.

• 59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21:20:39 ID:JGcMAx7o+Bs 
헐미친실망이다..
하긴..얼굴동동뛰어다니고눈이빨간..뭐별게다있내

• 594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21:24:14 ID:a71PCd5QyTc 
이거 화이트데이 삘이 나는 건 내 착각이니...? 나 처음엔 믿었었는데 전화걸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5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21:25:42 ID:a71PCd5QyTc 
이게 무슨 판타지도 아니고 무슨 신의 헤딩샷 머리귀신이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왜 멀쩡한 폐교를 유령학교로 만들어 망할 스레주 자식아
양심 있으면 까처먹지 말고 와서 선언해라. 신나게 소설 썰 풀어놓고서는 잠적이냐?

• 596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21:26:39 ID:77IZGfeKDhQ 
눈 빨간색 귀신구타에서부터 이미 에바였엉:)
영가들은 접신하지 않는 한 산사람에게 물리적 타격을 입힐 수 없다고 알고 있다.

• 597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6 23:57:36 ID:a71PCd5QyTc 
>>596 맞어맞어 무슨 귀신이 멍을 남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눈 빨개지는 귀신이라니 ㅋㅋㅋ 이건 뱀파이어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 598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09:09:33 ID:7o+6Z5skOH2 
얘들아 나 스레주야 ㅎㅎ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는 죄다 뻥이었엉 그냥 내가 심심해서 한 짓이였음.
낚인 분들 죄송합니다^^

• 599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11:23:02 ID:XpSpI1dDfOs 
>>598 진짜 스레주야?

• 600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12:25:53 ID:w3c3RJeg0IE 
뭐야..

• 600.5 이름 : 레스걸★ : 2012/09/08 12:25:53 ID:??? 
레스 600개 돌파!

• 601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13:58:28 ID:Pj3BhoVGzZ6 
>>598스레주 뭐야;;

• 602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14:51:43 ID:OJPWv6iTAUg 
>>598 진짜 스레주냐? 아나, 이럴줄 알았으면 인증코드 달게 시키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스레주가 와서 뭐라고 할지 레알 궁금하단말얔ㅋㅋㅋㅋㅋㅋ

• 60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19:28:26 ID:xcjhDG0tUqc 
이스레 고소했어 ^^

• 604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20:07:14 ID:RNFOOQd+faI 
>>6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5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8 21:51:11 ID:xKLFL1OgIV2 
아 ㅋㅋㅋㅋㅋ 개 진지하게 읽다가 멘붕여 ㅋㅋㅋㅋㅋㅋ

• 606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0:24:06 ID:+r6Ed2e1t3A 
....하..역시 폐교인데 변기물이 마르지 않았다는거 자체가 이상햇어..

• 607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1:16:47 ID:1yKD2WrJbic 
일단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글 올렸던 사람들은 지워줘...;;
아 스레주 을 하려거든 남한테 피해 안 끼치는 방향으로 해야지...

• 608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1:30:44 ID:JlZLfjJjS0Q 
이 스레가 사기였다닠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주워들은게 있어서 여기 적는다. 폐교든 폐가든, 
거기 들어가기 전에는 제사를 먼저 올리거나 '잠시 실례하겠습니다'같은 나 지금 들어가요~라는 행동을 해야한다고 한다(세 번 정도). 
폐건물 이곳저곳에 귀신들의 영역이 있는데, 그 곳은 귀신들한테 있어 '집'과 마찬가지라고 하더라. 
우리가 막 담력테스트니 뭐니 하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것=전혀 면식없는 남의집에 허락 없이 들어가서 물건 뒤지고 던지고 인증샷 찍고하는 거라 
귀신들이 당연 빡칠만 하다. 왜, 모르는 사람이 너희 집에 와서 그러고 가면 어이없고 화날거 아냐. 
그러니 혹시 여기서 담력 테스트 한답시고 폐건물에 가는 사람 있으면 잠시 실례한다는 말이라도 하고 들어가야 그나마 안전하다.

• 609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4:32:33 ID:uQKHZy5eUqQ 
>>608 아 그렇구나. 처음 이 스레 들어왔는데 좋은 글 보고 간다. 고마워!

• 610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4:33:08 ID:uQKHZy5eUqQ 
근데 저거 스레주 말투 맞긴 맞아? 나 이 스레 정독했는데 스레주 좀 차분한 말투던데 저건 완전 노는 말투같아...

• 611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5:11:31 ID:pC2YwouK9DM 
읔 구라였다니,,,;

• 612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6:34:45 ID:eYAeYtLngqk 
헐... 구라였어??

• 61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7:46:20 ID:uQKHZy5eUqQ 
구라였냐.....

• 614 이름 : stop : 2012/09/09 18:44:41 ID:uQKHZy5eUqQ 
구라였네. 스톱달자

• 615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8:44:58 ID:uQKHZy5eUqQ 
실수;; 미안해 ㅠㅠ 스톱 제대로 단다

• 616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8:50:43 ID:eICLykALzFk 
읭? 이거 구라야?

• 617 이름 : 이름없음 : 2012/09/09 19:53:47 ID:JiC4nxHiEfI 
이 스레가 구라인건 충분히 증명됐지만 저건 스레주가 아닌것같다. 설마 구라칠땐 말투까지 바뀌는 사람인가.
진짜 스레주가 뭐라고 변명질을 할지 참 궁금했는데.

• 618 이름 : 이름없음 : 2012/09/10 16:15:03 ID:jbxz9rN0GbE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구라엿어?! 나 이거 완전 진지하게 읽엇는데 실망이얔ㅋㅋㅋㅋㅋㅋ

• 619 이름 : 이름없음 : 2012/09/10 16:56:00 ID:0RhBPtYwxQU 
그러한 고로 >>397 의 전단지를 보셨다는 초딩 태안스레더도 거짓이란 거지.
저 위에 누가 초딩치고 말투가 어른스럽다고 지적한 레스주 있는데 솔직히 자세히
봐봐, 초딩스레주 말투 차분한거랑 스레주 말투가 묘하게 닮은 것 같기도 하다?

• 620 이름 : 이름없음 : 2012/09/10 19:02:43 ID:dt36sJsJ4Ps 
>>619 예전에 모 스레 생각나네. 괴담판에 스레주가 1인3역으로 스네이크 둘까지 만들어서 낚은 스레 있었지 아마. 
그런 의미에서 여기 스레주는 각성하라, 그 스레주는 거의 동시에 1인3역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1 이름 : 이름없음 : 2012/09/10 20:42:45 ID:HLix30SCfNM 
>>620 그거알아 ㅋㅋㅋㅋ 그 쿠네쿠네귀신인가>할아버지일기장 그거맞지?ㅋㅋ

• 622 이름 : 이름없음 : 2012/09/11 00:07:41 ID:5XpHm3BiuII 
낚시 인증 직접 하려니 욕먹을 것 같아서 태안 초등학생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운 것 같기도 해.
중학생 동생 하나 있는데 걔도 글 저렇게 어른스럽게는 못 쓴다.

• 623 이름 : 이름없음 : 2012/09/13 10:09:53 ID:RdeTGcbhU++ 
스레주 바보인증 ㅋㅋㅋㅋㅋ 이런 관심병종자에겐 무관심이 답이다. 스톱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