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는 증거

2023. 3. 21. 22:29생활/이야기

 한국 사회가 아직 따뜻하다는 증거

 


 

30대 부자, 마트에서 물건 훔치다 적발
택시 운전하고 있는데, 질환으로 6개월 일을 못하여 수입이 없음
임대로 얻은 집에는 홀어머니와 7살 둘째 아들이 있음

부자의 사연을 들은 마트주인은 고발하지 않음
경찰은 훈방 조치와 식당에 데려가 국밥 대접

한 남성은 현금 봉투 20만 원 주었고,
경찰은 복지센터에 연락하여 일자리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아들은 무료급식받을 수 있도록 함
마트 주인은 부자에게 쌀을 비롯한 생필품 지원


여기까진 좋았으나,,,,

택시 기사 지인 증언
10만원 빌려줬는데, 그 돈으로 도박(토토)
주변에 둔 현금 2번이나 없어짐
택시기사로 일하는 동안 핸드폰 파는 일에 더 관심 많았음
일을 관둔건 건강 문제가 아닌 미납금이 많아서 관둔 거

PC방 직원 증언
요금 내지 않고 간 적 많음 (한 군데가 아니라 여러 군데)

택시 회사 관계자
영수증 위조 + 사납금 미납으로 주변 택시 회사에 블랙리스트로 등록되어 있음


본인 주장
연락하던 지인들이 아니다라면서, 집 근처로 오면 인터뷰하겠다고 했는데, 연락두절
근처에 PC방 둘러보니, 발견하여 인터뷰
힘들다고 하소연, 후원금 많이 쌓여 (2천만 원 이상..) 생활 중이며,
결론은 장발장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