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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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무당집 손녀로 살아온 인생
이 이야기는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무당집 손녀로 살아온 인생' 상단 제
2021.06.24 -
[괴담] 심야택시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다음카페 - 붉은 벽돌 무당집 '심야택시' 차창에 부딪히는 빗발이 조금씩 굵어지기 시작한다. 나는 와이퍼를 한 단계 더 올렸다. 장마라서 그런지 이 놈의 비는 그쳤다가도 금새 다시 엄청나게 퍼붓곤 한다. 이러다가 진짜 오늘 영치금도 내지 못 할 거 같다. 그나저나 정말 오늘은 손님이 없다. 간간히 반대편 차로에 차가 지나가는 것만 제외하고는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보통 이 시간 대에는 취객들이 많이 나오는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무도 보이질 않는다. 헤드라이트에 비치는 빗물의 양을 보니 정말 비가 많이 오는 걸 느낀다.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이상한 느낌이 든다. 마치 몸이 공중에 뜬 듯.. 정확히 표현하자면 도로위를 미끌어지는 ..
2021.02.17 -
[괴담] 새우니
'새우니' 기본적으로 기후는 자연에 영향을 준다. 기후또한 자연이지만, 지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주까지 비롯된 인력과 태양광 등이 좌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어려운 생각을 되뇌며 복잡하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는 성철은 취미로 도보여행을 하는 중이었다. 무척이나 더웠다. 이미 소지한 생수는 동이 나 버렸다. 단지 물 때문에 자신의 가방이 무거워 질 것이 귀찮아서 적게 담아온 것이 실수였다. 조금만 물을 안마시면 장대비같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는 땀에 체내수분은 몸에 바로 와닿을만큼 탈수현상을 일으켰다. 살기위해 물을 마신다, 하지만 곧 보충된 수분은 다시 빠져나가 버린다. 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싶었지만, 올해 여름은 악명이 자자한 동경의 여름마냥 살인적이었다. 더군다나 인적이 아예 없는 길..
2020.05.26 -
[괴담] 호기심 천국 촬영 중 일어난 우물괴담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호기심 천국 촬영 중 일어난 우물괴담' 호기심천국이라고 예전에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개그맨 김현기씨가 호기심천국 촬영으로 일주일동안 일본을 갔습니다. 일본의 여러 괴담의 장소를 가는 컨셉이었는데 마지막에 갔었던 곳이 어느산에 있는 우물이었습니다. 우물을 찾아간이유는 우물안에서 많은사람들이 자살을 했다는 것. 동네주민들에게 방송을 위해 인터뷰를 했으나 우물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꺼리며 절대 가지 말라는 만류의 말만 할 뿐이었죠. 3명의 일본사람이 취재를 갔는데, 한명은 실종, 한명은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한명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겁니다. 스태프들도 사람인지라 회의를 한 결과, 제작비를 들여 왔으니 촬영을 안 할 수는 없고... 긴..
2020.05.21 -
[괴담] 가위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루리웹 괴게 - 푸른랩터 님 '가위' 그날은 참 맑은 하늘이 보였던 오전이였다 문 밖에서 보였던 그 사람만 아니였으면... 좋은 하루가 됐을지도 모른다 약 1달전쯤 밤새 친구들을 만나고 아침에 들어와 잠을 청할때 겪었던 일이다 밤새 친구들과 놀고 아침에 들어와 세면을 끝내고 자려고 하는데 날씨가 이제 슬슬 여름이 와서 그런가? 너무나 더운거다 어머니가 잠깐 동네 나가셨으니까 금방오시겠다는 생각에 집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칸막이만 내리고 이불을 깔고 단잠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깊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잠이 깨는것이였다 그런데 잠은 깼는데 눈만 떠지고, 몸은 움직이지가 않았었다 "아.. 가위 눌렸구나?" 군대에 있을 때에도 심심치 않게 겪..
2020.05.19 -
[괴담]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와 살고 있었다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날 밤이었다 엄마와 텔레비전을 보며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현관 벨이 울렸다 밤에 우리집을 찾아올 사람이 없었기에 의아했다 "누구세요?" 라고 묻자 "죄....죄송합니다. 우산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라는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 느낌으로는 40대 정도 묘하게 벌벌 떠는 느낌이 이상했다 "누구세요? 혹시 엄마 아시는 분이세요?" "모, 모, 모릅니다...초면에 죄송합니다...길을 잃어버려서 그래서..."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없었다 보다 못한 엄마께서 인터폰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나는 대체 누굴까 하고 현관 옆 창문으로 봤다 ..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