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년생 정리 (X세대, Y세대, Z세대, MZ세대, Alpha세대)

2022. 9. 23. 20:59생활/정보

 세대별 년생 정리 (X세대, Y세대, Z세대, MZ세대, Alpha세대)

 


 

X세대 (1970~1980)

아날로그&디지털 세대

한국에선 1990년대 20대들을 수식할 때 'X세대'라고 일컫게 되면서 
1965-1968년생 중에도 언론에서 X세대라고 부른 유명인들이 많았다. 

KBS 개그계의 어두운 면을 거부하고 나간 감자골 4인방의 리더 김국진(1965년생)
1980년대엔 생소했던 흑인 음악을 대중화시키고 'X세대의 영웅'을 표방한 김건모(1968년생)
서태지와 함께 X세대의 리더로 불리었던 신해철(1968년생) 등

1990년대 문화계를 주도한 많은 인물들을 언론에서 X세대라고 불렀다.

 

Y세대 (1980~1995)

밀레니얼, 에코 세대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1세대 아이돌 문화의 경우 이 세대 초반은 알지만 후반은 모르는 경우가 있으며, 
이들은 1세대 아이돌도 향유하는 경우도 있지만 롱런하던 아이돌 들과 2세대 아이돌 문화를 향유했다. 

god, 신화 등을 뮤직뱅크, 음악캠프, 인기가요를 통해 접했으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비쥬, 고호경, 자우림, 휘성, 
쥬얼리, 체리필터, 이수영, 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자두, M.C The Max, 먼데이키즈, 보아, 브라운 아이즈, 브라운 아이드 소울, 브라운아이드걸스, 세븐, 장나라, 슈가, 더크로스, 버즈, SG워너비, V.O.S, TRAX, 동방신기,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SS501, 이루, MC몽, 씨야, 윤하, 빅뱅, FT아일랜드, 
케이윌, 초신성,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의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다.

1999년에 출시된 Windows 98와 ADSL 기반의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이 있었고 
1996년부터 등장한 이른바 디지털 휴대폰이라고 불렀던 CDMA 폰과 
1998년부터 발매된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하던 세대이며, 

바람의 나라, 일랜시아, 라그나로크, 거상,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같은 초창기 국내 RPG 게임들을 즐겼다. 

 

Z세대 (1995~2010)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어릴 때부터 접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도래하지 않았던 시절을 알지 못하고, 
검색하기 위해 컴퓨터가 있는 장소를 찾아야만 검색을 할 수 있던 시기를 잘 모르는 세대가 바로 Z세대다. 

스마트폰과 Wi-Fi의 보급으로 휴대폰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대중화되었고, 
이후로는
PC방과 집 외에도 길거리에서, 대중교통에서, 카페 등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하는 것이 가능해져 완전한 디지털 세상이 도래한 것이다. 

Z세대는 문화적으로 이전 세대들보다 훨씬 개방되어 있으며 동시에 자기의 개성을 표출하길 좋아하고, 
관심사나 소비활동, 가치관 등 자신의 성향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예시로 SNS나 동영상 매체를 이용해서 불특정 다수와 함께 자기의 취미를 공유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케이팝 아이돌, 일본 애니메이션, 미국 드라마 등 관심사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며, 
이런 대중문화 뿐 아니라 예술, 그림, 전통문화, 생물학, 수학, 우주, 음악 등의 
학술적 분야까지 
수많은 덕후들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 

브이로그를 찍어서 자기의 일상 등을 공유하기도 하며, 
취미를 개발하기 위해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맘에 드는 인물이나 채널을 팔로우, 구독하기도 하며 많은 Z세대가 이러한 사회관계망에서 교류하고 있으며, 
교류를 통해 현실의 친구관계처럼 마음의 인정을 얻기도 한다.

 

MZ세대 (1980~2010)

Y+Z세대

현대사회와 기술의 빠른 변화를 무시하고 2022년 기준으로 10대 초중반부터 40대 극초반까지 
30년 동안의 세대를 묶어놓았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한 세대라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

마케팅 목적으로 본격적으로 MZ세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었다. 
이후 언론에서 성장기에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여 해당 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주로 쓰이고 있으며, 
탈정치화 성향이 더 강한 이들이다.

 

Alpha세대 (2010~)

밀레니얼 자녀 세대

아직은 가장 넓게 본다 해도 초등학생이고 일반적으로는 초등학생이거나 유치원생, 영아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연령대가 낮아 전체적으로 구체적인 특징은 서술하기 힘들다.

알파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세대이다.
특히 2013년에 태어난 세대부터는 스마트폰이 인류 사회에서 대중화된 시기와 그 이후에 출생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 정보에 상시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성장이 시작되는 영유아 시기부터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아 즐기는 문화 역시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공지능 등이다. 

더군다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로 온라인 문화가 더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