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샀는데 벌집도 같이 산 미국인
2022. 2. 16. 23:50ㆍ생활/이야기
집을 샀는데 벌집도 같이 산 미국인
미국의 어느 부부는
자녀의 학교 문제로 이사를 하게 되어,
새로운 집을 알아보다가 꿈에 그리던
주택 한 채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음.
1872년 지어진 집으로 튼튼해 보여, 조금만 보수하면 될 거라 생각되어
매매 계약서에 "벽에 벌이 있음" 문구를 무시
날씨가 따뜻해지자 어디선가 벌이 자꾸만 날아오기 시작하여
양봉업자를 불러 열화상 카메라로 벽을 스캔해보니,
집 자체가 벌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짐
벽을 뜯어보니, 450,000마리의 벌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벌집제거 업체는 보통 300만원이면 되는데, 5배 정도의 1,400만 원 견적이 나옴
원래는 작년 겨울에 집을 샀고, 여름에 입주할 계획이었으나,
벌집 제거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걸려 내년에 입주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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