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GME(게임스탑) 숏스퀴즈 예측한 네티즌

2021. 1. 28. 20:46재테크/미국 주식

출처 : 디씨인사이드

제목 : 숏충이와 콜충이의 역사적인 대결

 

2020년 11월, 디씨인사이드에서

 

GME 숏스퀴즈에 대해 예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제 누가 GME 숏스퀴즈 글 올려서 조사해봤는데 이건 물건이다.



숏스퀴즈가 뭔지 모르는 해붕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먼저 설명하자면

공매도라고 다들 알거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임.

빌렸으니까 다시 갚는 날도 있겠지?

 

그리고 빌렸으니까 담보같은 것도 있겠지?

공매도도 똑같이 갚는 날도 있고, 담보도 있음. 

 

그걸 증거금이라고 보통 부르는데, 

 

공매도의 미실현손해가 증거금보다 

높아지면 강제로 반대매매를 해야함

 


ex) 100원이었던 주식 10주를 공매도시, 
증거금 1000원을 납부했다면, 주가가 200원이 된다면 
그 증거금으로 주식 10주를 못사게되니, 
증권사에서 강제로 반대매매를 최고가로 실행함. 

이 때 발생하는 것이 숏스퀴즈고 이 때 주가가 초급등을 하게됨. 


GME의 현재 공매도 비율(공매도한 주식수 / 유통주식수)는 130%임. 

아래 사진은 10/30 기준이고, 현재는 더 올라가있는 상태임.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수치냐면,

올해 6월 기사임. 5%만 넘어가도 이렇게 기사가 나옴. 

 

다우존스 평균은 2.1%임

130%면 공매도를 청산하기 위해서

시장에 유통되어 있는 모든 주식을 다 사들이고 나서도,

또 한번 그 중 30%를 더 사서 갚아야하는 거임

 



여기까지는 다들 알텐데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음

 



이 미친 주식은 기관 보유율이 175%임. 

이게 뭔말이냐하면, 

 

위에 서술한 공매도한 분량들을 기관들이 전부 사들였다는 말임. 

숏기관과 콜기관의 기관의 미래를 건 

한판 승부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면 됨. 

 

 

근데 이 경우 무조건 콜포지션이 유리함. 

숏포지션이 무조건 불리한 이유는 아래와 같음

 


숏충이들이 주식을 하면서 제일 조심해야하는 게 뭐냐면 

자기 포지션이 유출되는 것과 

 

이와 동시에 자기가 가진 종목이 

유명해지는 것임. 

 

 

제일 망하는 경우가 누가 공매도를 보고 

모든 물량을 사들인 후에, 시장에서 팔지 않는 것임. 

 

결국 언젠가는 공매도를 청산해야하고, 

이를 청산하지 못하면 파산하는 거임.



지금 GME가 딱 그 상황인게, 

공매도 물량을 전부 기관이 받아먹고 

그걸 꽉 쥐고 있음.

 

이들이 안팔면 주가는 결국 폭발하게 됨. 

근데 지금 이 주가 차트와, 애널리스트 주가 예상을 한번 보면

 

 


주가는 지난 계속 오르고 있고, 

이로 인해 숏충이들 증거금 잔고가 위태로운 수준임. 

 

위에서 본 자료로 공매도 

평균 단가를 계산하면 11달러인데, 

 

 

이는 주가가 18달러정도 언저리만 가도 

공매도 반대매매가 시작된다는 것을 말함



이 때 숏충이들이 추가 증거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대규모 반대매매가 시작되고 이렇게 되면, 

주가가 미친듯이 펌핑되는 것임.



또 주목할 점이 있는데 

애널리스트 예상주가를 한번 대충 보면, 

최대치가 13, 최소치가 1.6임. 

 

근데 현재주가는? 15임. 이런 주식 본적있음?

 



어떤 주식을 들어가든 보통 애널리스트 

예상 주가는 현재 주가보다 어느정도 높은 수준을 목표로함. 

 

 

근데 이런 주식을 기관이 175%를 보유하고 있다? 

홀리 쉬트 ㅋㅋㅋ. 

 

투자 신탁을 했더니 이런 주식에 투자했다고 하면 

투자자들한테 총맞아 죽을 각오를 한거야. 

 

이건 그냥 현재 기관들이 숏스퀴즈가 

확실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이것을 노리고 물량을 꽉 잡고 있다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음.


여기서또 주목할 점 GME 시가 총액을 보면 

시가 총액이 955M임. 

 

 

잡주라고 보면 잡주일 수도 있는데, 

이정도면 덩치가 꽤 있는 주식임.

 



이게 뭔 뜻이냐면 공매도를 전부 청산하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숏스퀴즈 고려하면 

1500M 이상의 VOLUME이 거래가 되어야 겨우 청산되는 거임. 

 

 

주가가 얼마나 오를지 모르니 

정확히 얼마나 많은 볼륨이 오갈지는 예측할 수도 없는 수준임.

 



참고로 어제 webull 기준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주식 

NIO의 Volume은 204M임.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다들 알겠지

 

마지막으로 이 주식의 리스크와 예상 수익을 논하고자함

리스크는 주식이 분식회계와 같은 사유 등으로 인해 상장폐지 

 

혹은, 대재앙이 발생해서 주가가 개폭락하는 것임.

이 경우는 망할 "수도"있겠지. 아마 안망할거야.

 

위에서 서술했듯, 기관 보유량이 175%임.


삼성중공우 사건을 다들 알듯,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움직이기도 함. 

 

 

175%를 점유중인 기관이 공급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사야하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상폐 주식이라도 최고가로 사야하게 됨.

 



기관도 기본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있을 것이고 

이들이 예상한 주가에 기반에 투자를 할 것인데, 

 

 

예상 최고주가가 13인 주식을 현 주가 15에서 

붙잡고 있는 것은 뭔가를 노리고 있는게 분명함. 

이들이 안팔면 상장폐지가 되도 주가가 안내려감.

-> 사실상 리스크는 없다

 

 

예상 수익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음. 

나는 이거 터지면 최소 10루타는 칠거라고 봄. 

 

 

언젠가 공매도 청산일은 올 건데, 

언젠가는 숏스퀴즈 터짐. 

 

무조건 시장가에 전부 사야하는데, 

이게 한명의 숏스퀴즈가 터지는 순간 연쇄작용이 장난이 아님. 

 

예를들어 주가가 500원일 때 숏친애가 

주가가 1000원일 때 반대매매가 일어나면 주가가 오름. 

 

 

이 때문에 주가가 1200원이 되면 600원에 숏친애가 반대매매당함. 

주가가 1400으로 오르면 700원에 숏친애가 반대매매당함. 

 

 

이런 연쇄작용이 폭발하면 진짜 역대급 숏스퀴즈가 일어날것이라고 장담한다. 

언젠지는 모른다. 

 

 

근데 언젠가는 일어날 일임.

 

 

 

 

 

 

 

 

 

역대급 숏스퀴즈가 2021년 1월말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