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3. 23:30ㆍ생활/괴담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공포의라디오0.4MHz 쌈무이 양증님
'친구의 기이한 경험'
제가 제보하는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닌 친구
이야기인데요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기이해서
제보드립니다 (다소 짧음)
친구는 편하게 A라고
부르겠습니다.
A가 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날도 A는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명은 문명5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임은 한번 하면
5시간 이상은 걸리는 게임이죠
그래서 A가 그 게임을 하고 나면
언제나 새벽이었죠
A는 게임을 끝내고 집 밖으로 나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집은 빌라이구요
담배를 피며 핸드폰을하는데 그거 아세요?
어두울 때 핸드폰을 하면 핸드폰
빛 때문에 주위가 잘 안 보이는 것..
그런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던 도중
갑자기 옆으로 뭔가가
쓱 지나갔다는 겁니다
A는 그쪽을 쳐다보았고 어떤 여자가
빌라로 들어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담배를
다 피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게임을 한판더 하려고 컴퓨터를
두드리던 도중 문뜩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여자가 빌라로 들어갔을 때
계단에 불도 안 켜지고
문 여는 소리마저 안 났다고..
심지어 발소리까지.....
A는 저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웃었고요
A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더하더라고요
"아 맞다 근데 우리 빌라 3층에
무당집이 있더라고ㅋㅋ"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소름이 돋을 수밖에 없었죠
무섭지는 않지만 신기해서 제보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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