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부산 지하철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사건

2021. 1. 27. 23:59생활/괴담

이 괴담은 네티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출처 : 네이트판 - 실화만쓴다

'부산 지하철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사건'

 

 

제가 현재 살고 있는곳이 부산인데여 이 얘기는


제가 아는 형에게 들은 실화에여


부산에는 지하철이 1~3호선까지있는데 

 

그중 2호선에 있는 '시립미술관' 이라는 역


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제가 아는 형은 그곳에서 군대를 못가고 

 

공익이라고 하나요?



사람들 뛰어내리지 못하게하거나 표 안넣고 

 

지나가는 사람들 잡는 지하철의 잡입을 하는..




그런일을 했어요. 

 

하루는 평소일과랑 똑같게 지하철 역에 내려가서



사람들을 보고있는데 

 

부산사는 사람들 지하철 보시면 알거에요


지하철 끝쪽에 보면 카메라가 달려있거든요 

 

제일 첫 머리쪽부분이여.


거기에 검은색 옷을 입은 한 여자와 

 

아이가 손을 잡고 그대로 서잇더랍니다.



반대편 지하철역만 바라보면서요..



그때 형 생각은 

 

 

"굳이 서 있지않고 뒤에 앉아서 기다려도 될텐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열차오면 바로 타고 가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보고 올라갓더랍니다.



교대시간이 지나고 이제 막차가 올 시간에 

 

한번 더 역에 내려갔대요



(여기서 하나 말씀드릴게 부산지하철 
시립미술관역은 2호선의 끝쯤에 있어서 밤에는 거의 사람이 많이 없어요.)



막차타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려 역을 걷고있는데



아까전에 봤던 그 여자와 아이가 

 

그 위치 그대로 같은 자세로 서 있더래요..



5시간이나 지난 그때까지 

 

아무런 표정과 자세 변화도 없이..



뭔가 오싹해져서 그 여자와아이 

 

앞에 한 8m 앞에 서서



위에 역무실에 있는 형에게 전화를 걸었대요



그 형 이름이 현철(가명)인데요


"행님 저 현철인데여. 

 

지금 역에 카메라 보고있어요?"


"카메라? 어 잠시만...어어 봤다 왜?"



"행님 지금 저 보이져 저 있는쪽 몇번 카메라"



"어 니 보이네 왜 거기 혼자서잇노 올라온나"



"아..행님 혹시 맨 끝 카메라에 

 

어떤 여자랑 얼라(부산사투리로 아이) 한명 안보여요?"


"여자랑 얼라? 안보이는데 지금 그 쪽엔 니 밖에없다 빨리올라온나"


하고..전화를 끊는겁니다. 그 형이 혹시나 전화기에 대고


"행님 제 앞에 귀신있는거같아요 와서 도와주세요" 라고 외치면


그 귀신이 고개돌려서 확 쫓아올거 같아서 

 

무서워서 말 못하고 태연하게 전화를 끊엇대요



그리고 나서 전화를 끊고 눈을 비비고 

 

다시봐도 그 형체들이 그대로 있더랍니다.



너무 무서워서 걷지도 못하고 있는 그 찰나에


뒤쪽에 계단에서 술취한 취객이 막차를 타러 내려왔대요


그 순간 너무 사람이 반가운나머지 손님을 막차에 태워 보내야하는데



막차가 끊겻다고 거짓말을 하고 부축하는척 하며 데리고 올라갔대요



그 순간 막차고 와서 문이 열리고 그 여자와 아이가 마치



떠다니는거 같이 열차안으로 들어갔더랍니다 그리고...

 



몸은 들어간 그대로 앞을 향해있고 

 

 

 

고개만 거꾸로 뒤집혀서 밖을 보고

 

 

 

 

 

 


씨익 웃고 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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